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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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매이지 말라 (시편 121편 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1-07
시편 121편 1-8절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실패에 매이지 말라 (시편 121편 1-8절)
  < 겸손함을 잃지 말라 >
 
   본 시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이다. 당시 순례자들이 성전에 올라가는 길은 마음 편한 길만은 아니었다. 남자들이 성전에 가려고 집을 비울 때 여자와 어린이들만 남은 집으로 외적이 쳐들어오면 큰 화를 당할 수 있다. 그런 생각들로 걱정과 불안이 스며들 때 산을 바라보고 대자연을 바라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느껴지고 동시에 걱정과 불안이 사라지면서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온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1절).”
 
   시인은 산을 바라보면서 웅장한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통해 하나님을 사모하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처럼 하나님을 추구하고 영원을 추구하는 진지한 마음이 있어야 참된 신앙이 가능해진다. 또한 시인이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고 한 고백은 “나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다.”라는 고백이다. 그런 겸손한 고백이 필요하다.
 
   독불장군이 되지 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라. 혼자 무엇을 하겠다고 요동치면 작품 인생은 나오지 않고 일마다 꼬인다. 하나님은 서로 돕고 살도록 사람을 창조하셨다. 서로 믿어 주고 믿음을 가지도록 도와주라. 믿음 도우미가 되어 배우자를 돕고 자녀를 돕고 교우를 도우라. 남이 나를 돕기만 바라기보다 겸손하게 내가 먼저 남을 도우라. 어떤 경우에도 물질과 지위 때문에 마음을 높은 곳에 두지 말라.
 
   사람은 무엇인가 있는 존재가 되면 대개 마음이 높아진다. 그래서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풍성하고 넉넉할 때 겸손함을 잃지 않고 더 나아가 더욱 겸손하려는 것이 참된 신앙을 가진 표식이다. 카터는 대통령 때도 주일학교 교사와 아이들의 신발 정리하는 일을 했다. 그처럼 겸손함을 잃지 않아야 끝까지 신앙이 견고해진다.
 
  < 실패에 매이지 말라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겠다.”라고 한 고백은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라는 고백이다. 인생길이 쉽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그늘이 되어 주셔서 밤낮으로 지켜 주신다는 사실이다(5-6절). 그처럼 환난이 있어도 마치 환난을 면한 것처럼 느끼게 되기에 시인은 고백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7-8절).”
 
   성도의 환난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목적 있는 환난이다. 환난 중에 낙심하지 말고 기쁨을 잃지 말라. 사명이 있는 한 하나님은 나의 발걸음을 영원히 지켜 주시고 나를 이 땅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하실 것이다. 실패가 하나님의 손길과 나의 사명의 발걸음을 막지 못한다.
 
   어제의 실패에 매이지 말라. 옛말에 톱밥에는 톱질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지나간 과거와 같은 톱밥을 가지고 톱질을 해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톱밥에는 톱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송진을 묻히는 것이 필요하다. 송진이 묻으면 연약한 톱밥은 단단한 합판으로 변한다. 과거의 실패로 깨지고 부서진 파편 조각이 많아도 상관없다. 거기에 믿음과 은혜의 송진만 묻히면 더욱 쓸모 있는 재목이 된다.
 
   어느 겨울날 67세 된 토마스 에디슨 실험실에 불이 났다. 실험실의 모든 기구와 자료들이 잿더미로 변할 때 에디슨은 아내와 아들과 동네 사람들을 불러 같이 불구경을 했다. 수십 년간의 업적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태연히 바라보는 그에게 아들이 물었다. “실망되지 않나요?” 에디슨이 대답했다. “어차피 끌 수 없는 불인데 실험실을 잃었다고 웃음마저 잃으면 되겠니?” 그런 불굴의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다. 과거에 이미 벌어진 슬픈 일에 현재의 눈물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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