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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고 내 것을 내놓으라. 먼저 내놓으면 빼앗길 일이 없다. 빼앗길 것이 많을수록 정신이 소모되면서 약화된다. 정신력은 버릴 줄 아는 능력에 비례한다. 잘 버릴수록 영혼은 강해지고 정신은 맑아지고 시각은 밝아진다.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은 비본질적인 것을 놓을 줄 알았기에 본질적인 것을 놓치지 않았다. 잘 놓을 때 자유롭게 놓인 존재가 되고 풍성하게 누리는 존재가 된다.
베드로전서 3장 13-14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힘써 선행을 하면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그것이 결국 복 받는 길이란 말씀이다. 그러므로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계산적으로 살지 말고 최대한 많이 베풀며 살라.
힘써 선을 행하고 선을 선으로 갚으라.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이 예레미야를 통해 에벳멜렉에게 주어진 것은 예레미야도 그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는 암시다. 그처럼 남의 도움을 받으면 감사하면서 자신도 힘써 그와 그 외의 사람을 도우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사람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잊지 말라. 선을 선으로 갚지 않는 것은 결과적으로 선을 악으로 갚는 셈이다. 선을 선으로 갚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더 나아가 성도는 악을 선으로 갚는 모습까지 있어야 한다.
베드로전서 3장 9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가장 깊은 영성은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라는 속담이 있다. 미운 사람과 싸우지 말고 더욱 잘해 주려고 해서 그를 넘어서라는 뜻이다.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악을 선으로 갚는 모습을 보이면 하나님이 최상의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25.7.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