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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누군가가 한국 교회가 병든 이유에 대해 두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 교회 리더들과 교인들이 진실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성령을 받았다고 자랑하면서 거짓말과 잘못된 행동을 쉽게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신학교는 가짜 박사 학위를 팔아먹는 신학교인데 주 고객이 한국 사역자들이라고 한다. 1년에 한 번 미국에 갔다 오고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불신자도 하지 않을 일을 교회가 한다는 것이다.
어느 날 한 교회의 소그룹 모임에서 성경 공부 후에 다과 시간을 가졌다. 그때는 간단히 감사기도를 하고 다과를 나누면 좋은데 한 사람이 커피 잔을 붙들고 10분 동안 기도했다. 그때 불신자와 초신자가 실망해서 믿어도 적당히 믿으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런 행동이 그들에게는 믿음의 길을 열기보다 오히려 막을 수 있다.
둘째, 교회가 너무 물질을 앞세운다는 것이다. 돈을 유용하게 쓰면 하나님의 일을 잘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을 너무 밝히는 것은 문제다. 또한 헌금을 물질적인 복과 너무 연관시키는 것도 문제다. 받은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감동과 비전과 사명을 따라 바치는 헌금이 복을 부르는 헌금이다.
많이 바쳐야 많이 받는다는 기복주의 원리를 따라 살면 교인 중에도 계산적인 사람만 많아지지 믿을 만한 성도가 별로 없다는 탄식이 나오게 된다. 신앙생활을 하나님과 흥정하듯이 하면 결코 좋은 열매를 얻지 못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해 주시면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조건적인 서원기도를 삼가고 늘 깨끗하고 진실하게 살라. 하나님이 나를 조건 없이 먼저 사랑하셨듯이 나도 하나님을 조건 없이 먼저 사랑해야 한다. 가장 복된 삶은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사심 없이 주면서 진실하고 깨끗하게 사는 삶이다. <25.8.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