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한 주간의 삶을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의 말과 행동, 마음이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오늘 저희는 무거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경제가 어렵고, 사업 환경이 불확실하여 불안과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도 저희가 주님의 경영자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절망이 아닌 소망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금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반드시 새 길이 열릴 것을 믿습니다.
저희의 시선을 문제에만 두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바라보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주님
또한 저희들 주님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고,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전하게 하옵시고
교회 안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관심 하나가 주님의 사랑이 되어 서로에게 전달되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의 짐을 나누며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저희의 지친 마음이 위로받고,
흐릿했던 믿음이 새로워지며,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덧입히시고,
저희가 그 말씀을 통해 소망의 길을 보게 하시며 세상 속으로 나아가 담대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맡기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9.14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김명희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