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3절

< 비전을 새롭게 하라 >

  왜 어떤 사람은 열심히 사는데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삶의 동기와 목적과 비전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룩한 비전 회복을 위해 늘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는 영적인 성골이 되게 하소서.” 힘이 있으면 진골까지는 될 수 있어도 성골은 되지 못한다. 영적인 성골이 되려면 십자가의 헌신이 필요하다. 거룩한 성골 비전을 품는 것에 큰일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있다.
   
  비전은 최고의 자산과 자본이다. 비전이 있어야 방종에 빠지지 않는다. 비전이 없으면 시간을 잘 쓸 줄 모르게 된다. 인생 낭비가 없도록 찬란한 비전을 가지라. 찬란한 비전은 나를 복되게 만든다. 늘 거룩한 성골 비전을 가지고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조상이 되는 꿈을 꾸면 반드시 하나님이 쓰실 날이 온다. 그때 하나님이 바나바와 루디아 같은 헌신적인 후원자도 붙여 주실 것이다.
   
  가끔 <월간새벽기도> 사역을 위해 은밀히 헌신하는 후원자가 있다. 때로는 억지로 명목을 만들어서 헌신한다. 예를 들어 갑자기 보너스가 생겼다고 하면서 헌신하고 사고가 났는데 생명은 보존되었다고 하면서 헌신하고 꿔준 돈을 못 받을 줄 알고 포기했는데 받았다고 하면서 헌신한다. 심지어는 집값이 올랐다고 하면서 실제로 손에 쥔 현금이 없는데도 헌신한다. 왜 그렇게 헌신할 명목을 만드는 선수가 되었는가? 거룩한 성골 비전을 따라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움직이셨기 때문이다.
   
  왜 성경에 아브라함 얘기가 있는가? “너희도 거룩한 성골 비전과 인물 비전을 가지면 아브라함처럼 복 받을 수 있다.”라는 도전을 주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대부분 한때나마 찬란한 비전을 가졌을 것이다. 문제는 점차 그 비전이 희미해지는 것이다. 비전을 새롭게 하라. 흐르지 않는 저수지 물은 썩는다. 지구 전체로 볼 때 바다는 거대한 저수지인데 왜 바닷물이 썩지 않는가? 물에 녹아 있는 0.4%의 소금 때문이다. 그 0.4%의 소금 같은 성도가 되어 세상을 썩지 않게 하는 요긴한 인물 성도가 되라.  <25.10.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