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23-27절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삶의 풍랑을 극복하는 길 (마태복음 8장 23-27절)
<온새기 월요일 말씀과 홈페이지 주일 설교의 차이>
* 매주 월요일 <온라인새벽기도>는 전날 주일 설교의 약 25%를 발췌해서 보냅니다.
* 주일 설교 50% 원문을 보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주일 설교' 란에서 보시면 됩니다.
* 주일 설교 75% 원문을 들으려면 이한규목사TV 유튜브 방송으로 보시면 됩니다.
* 주일 설교 100% 완성된 원문을 보려면 <월간새벽기도> 정기 구독을 해서 보시면 됩니다.
* 홈페이지는 복사 기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온라인새벽기도 무료 신청'을 하시면 복사 가능한 온새기 말씀을 매일 아침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 삶의 풍랑을 극복하는 길 >
어느 날 예수님이 갈릴리 맞은 편 거라사인의 땅으로 작은 고기잡이배를 타고 가실 때 제자들이 따랐다(23절). 그때 어부 출신 제자들도 두렵게 만든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였다. 예수님이 계신 배에도 큰 풍랑이 있었다는 것은 믿는 사람에게도 종종 큰 풍랑이 있다는 암시다. 그런 삶의 풍랑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예수님의 평안을 갖추라
예수님은 엄청난 풍랑 중에도 작은 배에서 주무시고 계셨다(24절). 그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성경 말씀이 실감된다. 그처럼 주변 상황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잠을 잘 잘 수 있는 평안의 은혜를 구하라. 흔히 외적인 화려한 은사를 영성의 증거로 여기지만 사실상 평안의 크기가 영성의 크기다. 가장 매력적인 삶 중의 하나가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소유한 삶이다. 내면의 평안은 창조성과 역동성의 원천이다. 평안의 터전 위에 생명의 씨가 자라나고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가 생생하게 나타난다.
한 사람이 신경 증세로 하버드대학 박사 과정 인터뷰를 통과하지 못했을 때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라.” 그때 그는 좌절한 영혼의 깊은 심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영혼을 감싸는 깊은 평안 체험과 삶이 바뀌는 체험을 했다. 하나님 안에서 편안을 희생하면 평안을 얻고 쾌락을 버리면 복락을 얻는다. 삶에 풍랑이 있어도 예수님의 평안을 갖추면 영안이 열리고 삶의 우선순위를 깨닫고 행하면서 참된 복을 얻는다.
2. 예수님을 추구하고 깨우라
큰 놀로 인해서 배가 전복될 위험에 처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을 깨우며 말했다.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25절).” 그들은 스스로의 힘과 경험으로 풍랑을 극복하려고 했지만 한계를 느끼고 결국 예수님께 와서 구원을 요청했다. 인생에 풍랑이 찾아오면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오라. 하나님만이 인생의 풍랑을 잠재울 수 있다.
인생의 풍랑이 찾아오면 나의 믿음과 헌신이 쓸모없게 된 것 같고 하나님의 침묵으로 인해 때로는 마음 깊은 곳에서 실망감이 들기도 한다. 그때 고난의 이유를 너무 알려고 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풍랑 중에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도 여전히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다.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신실한 믿음과 간절한 기도로 깨우면 직접적인 문제 해결의 역사도 나타나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도 생긴다.
3. 큰 믿음으로 대처하라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자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리고 곧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자 바람과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다(26절). 왜 사람들이 인생의 풍랑을 무서워하는가? 믿음이 작기 때문이다.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는 절대 권위를 가지신 예수님을 정말로 믿는다면 두려움을 버리라.
어떤 사람이 젊었을 때 염려가 많았다. 천둥번개가 치면 벼락을 맞을까 염려했고 운전할 때는 상대 차가 중앙선을 넘을까 염려했다. 그런데 나중에 삶을 돌아보니까 그렇게 염려했던 일들 중에 실제로 일어난 일은 거의 없었다. 지나친 염려는 불필요하다. 하나님 안에서는 나의 사고, 고난, 슬픔, 실망, 절망, 궁핍, 그리고 고독도 복된 삶의 재료가 된다. 또한 단점이 장점이 되고 약점이 강점이 되고 부족함이 풍족함이 되고 쓸모없는 것이 쓸모 있게 되고 심지어는 유배지도 피난처가 된다.
4.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게 하시자 제자들이 놀랍게 여기며 말했다. “이 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27절).” 제자들의 이 말은 바람과 바다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도전을 준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넘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또한 다른 영혼을 말씀으로 잘 이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삶의 풍랑을 잠재울 것은 말씀밖에 없다. 말씀 밖에서는 살 길이 없고 말씀밖에 살 길이 없다. 왜 교회에 와서 예배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으로 풍랑을 잠재우라. 왜 <월새기(월간새벽기도)> 문서선교가 중요한가? 이제까지 <월새기> 말씀을 통해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변화되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인물 성도의 헌신으로 <월새기> 말씀이 <월새기 영어판> 발행을 통해 세계로 전파되면 복음 한류의 역사를 통해 세계 선교의 꿈도 멋지게 이뤄질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