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25-26절
< 조심주의자가 되지 말라 >
요새 많은 사람이 낙심과 좌절과 속박과 의욕 저하 등에 묶여 살고 있다. 많이 배우고 많이 소유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염려가 많지만 염려하는 대신 기도하라. 하나님은 나의 염려가 아닌 나의 기도에 반응하신다. 기도하면 상황이 역전된다. 기도는 축복의 핵심 열쇠다. 염려될 때 염려 대신 기도를 앞세워 낙심과 미움, 의기소침과 패배의식, 자기비하와 자기부정, 그리고 자기연민과 자기혼란을 담대한 믿음으로 몰아내라.
성도의 믿음은 정신적인 여가생활의 소재가 아닌 미래를 여는 실제적인 힘이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줄기차게 시도하라. 역사는 포기와 핑계와 불평과 낙심과 염려와 조심 전문가에게 주역을 맡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실패는 담대한 모험의 결과인 경우보다 지나친 조심의 결과인 경우가 훨씬 많다. 조심은 필요하지만 조심주의자는 되지 말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담대히 시작하면 하나님은 능력과 기회와 환경과 사람을 주신다.
문제 때문에 좌절하지 말라. 어디에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문제는 있다. 그 문제를 나를 새롭게 바꾸고 성숙시키는 계기와 발판으로 활용하라. 문제 때문에 잘 믿게 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문제가 차원 높은 변화를 준다고 생각하고 문제 중에도 나를 세심하게 사랑하라. 참된 자기사랑은 교만이나 이기심의 표출이 아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25.11.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