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 46:1~3)."
사랑과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사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요
환란 중에 큰 도움이 되어 주사 두려움 없이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리옵고,
오직 하나님께 온 마음과 몸을 다해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오늘 11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주의 전에 나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찬 바람이 옷깃에 스며드는 겨울 문턱에 서서 저물어가는 올 한 해를 뒤돌아 볼 때
우리의 믿음이 작고 부족하고 연약하여 사랑과 감사보다는 불평과 비판에 빠질 때가 잦았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세상의 썩어져 가는 유혹에 흔들렸던 잘못과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 매였던 순간들이 종종 있었음을
이시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이 모든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도 질병으로 고통받고 특히 오랜 투병 생활로 힘들고 지친 성도들을
주님의 오른팔로 꼭 붙잡아 주시고 속히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소서.
경제적으로 고난 가운데 처한 성도들에게 피할 길을 내어 주시고 갈 길을 밝히 보여 주사
그 나중을 창대케 하여 선한 사업에 크게 쓰임받게 하여 주소서.
우리 <분당샛별교회>가 성령충만한 공동체가 되어 사랑 안에서 하나로 연합되게 하여 주사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샛별같은 교회 되게 하여 주시고,
아울러 성도들 하나 하나가 예수 믿고 인물 되거나 인물을 만드는 역사 있게 하여 주소서.
이 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게 하여 주시고,
암흑 가운데 있는 북녘 땅에도 자유롭게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주소서.
오늘 단 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사
생명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여 주시고,
듣는 우리의 귀를 열어 주사 주신 말씀이 삶 속에서 역사하여 좋은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중점 사역인 <월간새벽기도>와 유튜브 방송의 지경을 크게 넓혀 주사
풍성한 선교 열매를 맺어가게 하여 주소서.
<월간새벽기도 영어판>도 속히 발간되어 세계 선교의 꿈과 비젼을 마음껏 펼쳐나가게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도 정성껏 준비하여 올려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옵고,
교회를 위하여 애쓰고 섬기며 봉사하는 손길 위에 하늘의 상급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예배 마치는 시간까지 아침 이슬 같은 은혜로 우리 마음 속에 샬롬이 임하기를 간구하옵고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11.30 분당샛별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전정복 집사>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