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15장
2/2(월) 마태복음(131) 말씀대로 사는 삶의 복(1) (마 13:1-9)
2/3(화) 마태복음(132) 말씀대로 사는 삶의 복(2) (마 13:1-9)
2/4(수) 마태복음(133) 천국을 쟁취하는 6단계(1) (마 13:10-23)
2/5(목) 마태복음(134) 천국을 쟁취하는 6단계(2) (마 13:10-23)
2/6(금) 마태복음(135) 천국의 삶을 누리는 길(1) (마 13:24-30)
2/7(토) 마태복음(136) 천국의 삶을 누리는 길(2) (마 13:24-30)
2/9(월) 마태복음(137)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1) (마 13:31-35)
2/10(화) 마태복음(138)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2) (마 13:31-35)
2/11(수) 마태복음(139) 사람이 알아야 할 것 (마 13:36-43)
2/12(목) 마태복음(140) 천국의 삶을 얻는 길(1) (마 13:44-46)
2/13(금) 마태복음(141) 천국의 삶을 얻는 길(2) (마 13:44-46)
2/14(토) 마태복음(142) 천국 성도답게 사는 길(1) (마 13:47-52)
2/16(월) 마태복음(143) 천국 성도답게 사는 길(2) (마 13:47-52)
2/17(화) 마태복음(144) 존경받는 성도가 되는 길(1) (마 13:53-58)
2/18(수) 마태복음(145) 존경받는 성도가 되는 길(2) (마 13:53-58)
2/19(목) 마태복음(146) 성령의 새 술을 추구하라 (마 14:1-12)
2/20(금) 마태복음(147) 기적을 예비하는 마음(1) (마 14:13-21)
2/21(토) 마태복음(148) 기적을 예비하는 마음(2) (마 14:13-21)
2/23(월) 마태복음(149) 고난의 바다를 극복하라(1) (마 14:22-27)
2/24(화) 마태복음(150) 고난의 바다를 극복하라(2) (마 14:22-27)
2/25(수) 마태복음(151) 큰 믿음을 가지라(1) (마 14:28-36)
2/26(목) 마태복음(152) 큰 믿음을 가지라(2) (마 14:28-36)
2/27(금) 마태복음(153) 진실한 사람이 되라(1) (마 15:1-11)
2/28(토) 마태복음(154) 진실한 사람이 되라(2) (마 15:1-11)
마중물 : 가나안의 복을 추구하라
< 하나님과 흥정하지 말라 >
이 땅의 것은 어느 누구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이 가지는 것을 최고 목표로 삼으면 인생이 허무해진다. 세월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를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과 기회를 알차게 쓰지 않으면 아무리 높아지고 많이 가져도 허무한 인생이 된다. 어떤 사람이 돈이 많았지만 죽을 때 자녀들이 그의 앞에서 유산 문제로 대판 싸웠다. 불행한 인생이다. 사람이 돈을 연모해도 돈은 사람을 연모하지 않는다. 돈을 연모하다 죽으면 돈은 금방 그의 품을 떠난다.
어느 날 돈이 많은 말기 암 환자가 목사에게 치유기도를 부탁하며 말했다. “제가 이 병에서 회복되면 거액의 헌금을 하겠습니다.” 그때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하려던 목사에게 그 말이 너무나 안타깝게 들렸다. 죽음을 앞두고도 돈으로 하나님과 흥정하면서 불행하게 산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돈으로 살 수 없고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돈으로 하나님과 흥정하려고 하면서 죽음 앞에서도 높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돈은 불행한 돈이다. 더 나아가 돈을 목적으로 목사가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팔아먹으려는 이단 교주나 점술사처럼 되는 셈이다. 죽는 순간까지 높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돈은 잘못 관리하면 인생 최대의 원수가 될 수 있다.
그 원수 같은 돈을 벌려고 밤잠을 설쳤고 쉬지 않고 일했고 사람과 싸우고 문제와 씨름하면서 가슴을 졸이고 몸부림을 쳤는데 죽는 순간에도 그 돈이 하나님의 은혜를 막는 걸림돌이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런 불행이 없도록 인간적인 욕심을 버린 수준 높은 삶을 추구하고 돈이 많아져도 마음은 높아지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며 돈 앞에 무릎을 꿇거나 돈 때문에 믿음과 인격과 명예를 팔지 말라.
어떤 성도는 자동차 운전을 시작하고 몇십 년 동안 남이 자신의 차를 긁거나 찌그러트리는 작은 사고를 십여 번 당했다. 그래도 타고 다니는 데 문제가 없어서 보상을 한 번도 요구하지 않았다. 남의 작은 실수를 트집 잡아 목돈을 요구해 챙기면 성도의 명예와 돈을 맞바꾸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상황에서 목돈을 요구해 챙기면 그것을 지켜보는 자녀 교육에도 마이너스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그는 자신이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으로부터 혜택을 받은 사람이 유사한 상황에서 남들에게 혜택을 베풂으로 세상에 사랑과 은혜와 빛의 역사가 좀 더 확산되는 상황이 펼쳐지길 원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저렇게 손해 보면서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까?’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사는 그를 궁핍하게 만들기보다 풍성한 은혜로 더 채워 주셨고 자녀도 은혜롭게 자라게 하셨다.
돈 앞에서 명예와 자존심을 팔지 말라. 돈을 조건으로 좋은 일을 하기보다 돈을 활용해 좋은 일을 하면 하나님이 은혜와 기회를 주시면서 돈이 저절로 따르게 하신다. 옛말에 돈은 귀신도 부릴 수 있다고 했지만 돈으로 하나님은 부릴 수 없다. 돈을 기쁘게 좋은 일에 드리려는 믿음과 정성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 나의 소유로 교만하게 남을 부리려고 하기보다 겸손하게 남을 섬기려고 하라. 돈이 많아져도 섬기려는 마음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의 마음도 잃지 않고 행복도 잃지 않는다.
< 하나님을 순수하게 찾으라 >
예전에는 교회나 선교회 사역자가 돈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사례비까지 받는 것을 감사하게 여겼지만 요즘에는 계산적으로 돈과 미래가 보장된 곳을 찾는다. 예전에는 사역자의 퇴직금을 상상도 못했지만 요즘은 퇴직금을 달라며 노동청에 신고한다. 그러니까 사역자를 채용한 교회나 선교회도 일과 시간에 은혜롭고 여유롭고 자유롭게 일하게 하기보다 빡빡하게 일을 시키고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 금방 자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교회나 선교회에서 사역자 간에 점차 가족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일하고 그 모습에 감사해서 사례하는 풍토가 점차 없어지고 교회가 계산적인 세상을 닮아 가는 것이다. 요즘 자영업자들은 남을 고용하기가 겁난다고 한다. 그래서 편하게 가족끼리 일하는 가족 자영업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교회는 일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돈 때문에 믿음과 인격을 팔기 원하지 않으신다. 또한 복을 목적으로 하나님을 찾기보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순수하게 찾길 원하신다. 하나님을 순수하게 찾아야 참된 복과 행복이 따른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나서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순수하게 좋아하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꾼보다 하나님의 자녀를 더 원하신다.
어린 자녀는 잠에서 깨면 본능적으로 눈을 비비면서 부모의 방으로 찾아와 부모 품에 안긴다. 그때는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찾기보다 본능적으로 부모 품을 찾는다. 그때 부모는 자녀가 어떤 계산적인 목적이 있어서 자신을 찾기보다 아무런 요구 없이 그저 자신의 품을 찾는 자녀를 보면서 큰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얻는다. 하나님도 내가 어떤 요구할 것이 있어서 하나님을 찾기보다 아무런 요구 조건 없이 하나님 앞에 나오길 원하신다.
< 가나안의 복을 추구하라 >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물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복되게 만들고 싶어 하신다. 그 하나님의 성원을 바탕으로 교회에서 끊임없이 인물 비전을 도전하면 정말로 그 교회에서 인물이 나올 것이다. 할 수 없다는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생각을 품으라. 하나님은 더 좋게 하시려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품으면 좋은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좋은 기회도 살리지 못한다.
하나님은 나의 인생을 찬란하게 설계하셨는데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찬란한 인생을 살 수 없다. 부정적인 사람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쳐서 그를 복되게 만들라. 현재의 나쁜 상황에 머물러 있지 말라. 더 나아가 현재의 좋은 상태에서도 머물러 있지 말고 더 좋은 상태를 추구하라. 더 좋은 상태가 되는 데 좋은 상태는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좋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더 좋은 것을 추구하고 더 나아가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하라. 광야에서 샘물이 나는 은혜에 머물지 말고 은혜가 풍성한 가나안의 복을 추구하라. 욕심과 이기주의로 복을 추구하라는 말이 아니라 최상의 복된 운명을 추구하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찬란한 복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하나님께 풍성히 드릴 줄 알라.
미국에 교회 봉사를 잘 하는 한 주일학교 부장이 있었다. 그는 사업이 잘되어 교회에서 십일조를 가장 많이 바쳤다. 그 후 더 복을 받아 지점을 6개나 더 개설했지만 십일조는 그대로였고 사업이 너무 바쁘다고 주일학교 부장직을 내려놓고 예배만 참석했다. 어느 날 목사가 그에게 말했다. “봉사도 내려놓고 십일조도 그대로이니 걱정됩니다.” 그가 말했다. “제가 십일조를 다 드리면 너무 큰돈입니다. 지금 드리는 십일조로도 교회 운영이 되지 않나요? 또한 사업도 너무 바빠 정말로 봉사할 시간이 없습니다.”
대화를 끝내고 목사가 기도했다. “하나님! 하나님이 집사님의 사업에 너무 복을 주셨고 너무 성공하게 하셨습니다. 집사님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점포 몇 개만 닫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일에 시간도 내고 십일조 생활도 온전히 해서 이전의 사랑스럽고 충성스럽던 집사님으로 되돌려 주소서.” 그 기도를 듣고 그가 상처를 받기보다 오히려 회개한 후 이전처럼 충성스러운 집사가 되었고 그 후로 교회가 크게 성장했다.
소유한 삶보다 소유한 것을 믿음으로 활용하는 삶이 복된 삶이다. 어떤 사람은 어렵게 살면서도 풍성하게 드린다. 그런 물질을 대하면 목사는 그를 힘써 돕고 싶어도 인간적으로는 별로 도울 수 없으니까 결국 하나님께 간절히 그의 복을 위해 기도한다. 사람도 헌신적인 사람에게 복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전능하신 하나님은 더욱 복을 주실 것이다. 오늘부터 더욱 헌신적으로 살아감으로써 내일의 찬란한 복을 예비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