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22장
4/1(수) 마태복음(181)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라(1) (마 19:16-26)
4/2(목) 마태복음(182)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라(2) (마 19:16-26)
4/3(금) 마태복음(183) 참된 제자의 복 (마 19:27-30)
4/4(토) 마태복음(184) 포도원 비유가 주는 교훈 (마 20:1-16)
4/6(월) 마태복음(185) 하늘로 가는 밝은 길(1) (마 20:17-19)
4/7(화) 마태복음(186) 하늘로 가는 밝은 길(2) (마 20:17-19)
4/8(수) 마태복음(187)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1) (마 20:20-28)
4/9(목) 마태복음(188)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2) (마 20:20-28)
4/10(금) 마태복음(189) 기도의 능력을 활용하라(1) (마 20:29-34)
4/11(토) 마태복음(190) 기도의 능력을 활용하라(2) (마 20:29-34)
4/13(월) 마태복음(191) 십자가를 기쁘게 지라(1) (마 21:1-11)
4/14(화) 마태복음(192) 십자가를 기쁘게 지라(2) (마 21:1-11)
4/15(수) 마태복음(193)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1) (마 21:1-11)
4/16(목) 마태복음(194)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2) (마 21:1-11)
4/17(금) 마태복음(195)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1) (마 21:12-17)
4/18(토) 마태복음(19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2) (마 21:12-17)
4/20(월) 마태복음(197) 기도에는 실패가 없다(1) (마 21:18-22)
4/21(화) 마태복음(198) 기도에는 실패가 없다(2) (마 21:18-22)
4/22(수) 마태복음(199) 의로운 길을 따라가라(1) (마 21:23-32)
4/23(목) 마태복음(200) 의로운 길을 따라가라(2) (마 21:23-32)
4/24(금) 마태복음(201) 역전 인생을 꿈꾸라(1) (마 21:33-46)
4/25(토) 마태복음(202) 역전 인생을 꿈꾸라(2) (마 21:33-46)
4/27(월) 마태복음(203) 복된 소수가 되는 길(1) (마 22:1-14)
4/28(화) 마태복음(204) 복된 소수가 되는 길(2) (마 22:1-14)
4/29(수) 마태복음(205) 승리하는 삶을 사는 길 (마 22:15-22)
4/30(목) 마태복음(206) 부활의 믿음을 가지라 (마 22:23-33)
마중물 : 복된 삶을 사는 길
< 새롭게 되기를 소원하라 >
인생에서 일하기를 싫어하는 나태보다 일할 의욕이 없는 권태가 더 해롭다. 어떤 것이 싫다는 의지라도 있는 것이 삶의 의지조차 없는 것보다는 낫다. 삶의 권태에 빠지지 말고 더 나은 변화를 꿈꾸라. 지구는 태양을 같은 속도로 같은 궤적을 따라 거의 무한정으로 반복해 돌고 있다. 그런 자연의 모습을 생각하면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런 반복되는 삶에서도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내려면 찬란한 꿈을 품어야 한다.
찬란한 꿈을 품고 일상에 충실하면 선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일상에 충실하지 않고 큰 꿈만 품으면 헛된 몽상가가 되기 쉽지만 큰 꿈이 없이 일상에만 충실하면 권태에 빠지기 쉽다. 해 아래 새것이 없기에 세상적인 본능을 따라 살면 새사람이 될 수 없다. 삶의 권태를 극복하려면 충실한 현실 인식을 기초로 새로운 것을 꿈꾸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라. 하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새롭게 될 수 있다.
하나님을 믿고 새로워지면 나를 낮추고 비워도 내면이 꽉 채워지는 은혜를 체험한다. 남을 낮추고 나를 높이면 오히려 낮아지지만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면 오히려 높아진다. 더 나아가 남을 죽이고 나를 살리면 나의 속사람은 죽어 가지만 나를 죽이고 남을 살리면 나의 속사람은 살아난다. 속사람이 살아나면 자아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고 나를 힘들게 하는 대적 앞에서도 주눅 들거나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대적을 불쌍히 여기며 기도하게 된다. 대적조차 불쌍히 여기며 기도하는 사람이 참된 승리자다.
하나님 안에서는 약할 때 오히려 강해지고 사랑으로 미움을 이길 수 있다. 해 아래 새로운 사람이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새로워질 수 있다. 그렇게 새로워진 사람을 통해 세상과 사회와 가정과 교회가 새로워진다. 새해는 저절로 와도 새 삶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매일의 삶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나날들과 시간들을 충실히 살아서 복된 인생 그림을 그려 가라.
< 정직하고 성결하게 살라 >
복된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 정직해야 한다. 정직한 사람은 거짓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양심 때문이다. 그래서 거짓말을 최대한 피하고 결과적인 거짓말도 피하려고 말한 것과 약속한 것을 힘써 지킨다. 고민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정직 문제로 인한 양심적인 고민은 사람을 좀 더 진실하고 성숙하게 만든다. 정직하게 행동하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정직하게 살면 말과 행동에 제약과 손해가 따르지만 그래도 정직의 최종 승리를 믿으라.
미국 유학 중에 세탁소에서 일하던 한 신학생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손님에게 세탁물을 건네주면서 값을 잘못 말해서 돈을 20달러나 더 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 세탁소 주인은 그냥 넘어가라고 했지만 그는 손님에게 전화해서 사과한 후 더 받은 돈을 돌려주었다. 주인은 그 일을 마땅치 않게 여기다가 사소한 말을 트집 잡아 그를 해고했다. 그렇게 손해 보는 삶을 살았어도 하나님은 그의 정직한 삶을 기억하시고 어느 누구보다 복된 인생을 살게 하셨다.
사람은 시련을 겪으면 “그래도 계속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치열한 내적인 고민과 투쟁이 따른다. 사실상 그것이 사람에게 시련이 주어지는 핵심적인 이유다. 인생에 시련이 없다면 진짜 정직한 사람을 파악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시련이 주어져 봐야 어떤 사람이 진짜 정직한 사람인지 파악된다. 정의 문제만큼 정직 문제를 중시하라. 정직하게 살려고 하다가 어떤 것을 잃으면 나중에 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정직과 더불어 성결이 필요하다. 왜 성결하기를 힘쓰는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결국 나를 성결하게 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행위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다. 복음서를 보면 ‘더러운 귀신’이란 표현이 자주 나온다. 귀신의 최대 속성 중 하나가 더러움이란 암시다. 그래서 더러운 곳에 가거나 더러운 생각을 하면 귀신에게 속박될 위험성이 크다. 성결하게 생각하고 성결하게 행동해야 자유롭고 복된 앞날이 약속된다.
위선과 가장을 버리고 성결한 모습이 나타나도록 나를 힘써 지키라. 그래야 믿음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이 주어진다. 왜 간절한 기도에 응답이 없는가? 간구는 있어도 성결이 없기 때문이다. 성결한 삶은 죄와 투쟁하면서 극적으로 순교하는 삶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꾸준하게 헌신하고 충성하는 삶도 성결한 삶이다.
한 성도는 2001년에 필자의 문서선교를 위해 후원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다. 한 후원자는 지난 6년간 주일마다 소리 없이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꾸준히 후원하는 신비한 손길들로 인해 지금까지 <월간새벽기도>가 발행될 수 있었다. 그처럼 변함없이 헌신하는 삶도 성결한 삶이다. 어떤 성도는 먼 거리에 있는 교회에 등록한 후 몇십 년 동안 주일을 변함없이 지킨다. 그것도 성결한 삶이다. 성결하게 살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을 것이다.
< 말없이 섬기고 봉사하라 >
한 가정에 하나님이 한 해에 일곱 번이나 연속해서 믿음의 복, 평안의 복, 자녀의 복, 일터의 복, 만남의 복 등을 선대와 당대와 후대의 3대에 걸쳐 주셨다. 그 은혜에 너무 감사해서 할머니가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그의 자녀도 회개와 감사가 섞인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하나님! 부족한 저희에게 이렇게 과분한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마음이 높아지거나 기도생활이 느슨해지지 않게 하소서.”
왜 그 자녀가 그렇게 눈물로 기도했는가? 자연적인 상황에서는 좋은 일이 일곱 번 연속해서 생기면 앞으로 나쁜 일이 생길 확률은 일곱 배로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자연적인 확률이 하나님 안에서는 크게 달라져서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좋은 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좋은 일이 연속해서 생길 때 더 하나님께 가까워지고 더 마음이 낮아지면 그다음에 생길 나쁜 일이 미리 막아진다.
좋은 일이 연속해서 생길 때 감사하면서 역설적인 회개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 후에도 계속 그 인생과 가정을 지켜 주실 것이다. 결국 회개를 앞세우는 삶은 복을 예비하고 화를 방비하는 최적의 삶이다. 앞날에 대한 염려와 불안이 생길 때는 즉시 회개 기도에 나설 때다. 회개는 죄를 자복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높아진 마음을 낮추는 것이다. 회개 기도를 앞세우면 하나님이 나의 삶과 가정과 교회를 지켜 주실 것이다.
회개와 더불어 신실한 교회 봉사는 화를 막게 하고 복을 받게 하는 핵심적인 덕목이다. 왜 하나님이 성도에게 무엇인가를 주셨는가? 그것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라는 뜻이다. 많이 가지는 것 자체가 행복을 보증하지 않는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더 가진 사람과 비교하면서 불행을 느끼게 되고 더 많이 가지려고 하면서 불행에 빠지게 된다. 참된 행복은 많이 가질 때보다 많이 나누고 많이 섬길 때 주어진다. 즉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면서 그것을 좋은 일에 활용해야 참된 행복을 얻는다.
신실한 믿음으로 가정과 교회를 힘써 섬기라. 사람을 섬길 때 사람다움을 잃지 않고 교회를 섬길 때 성도다움을 잃지 않는다. 봉사를 체질화시켜서 외모보다 마음이 예쁜 사람이 되라. 남의 것을 빼앗아서 더 가지려고 하기보다 남과 함께 나누면서 더 가지려고 하라. 행복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고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 아무리 명품 악기를 가지고 있어도 연주할 줄 모르면 좋은 소리를 낼 수 없듯이 아무리 명품 인생으로 창조되었어도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거나 마음을 봉사로 표출하지 않으면 복된 인생을 살 수 없다.
교회에서 단순히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만 머물지 말고 행동하는 믿음이 좋은 사람이 되라.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기본 바탕으로 삼고 교회 봉사를 통해 교회에 기쁨과 평안을 주라. 가정과 일터에서도 최고의 봉사자가 되라. 믿음과 생활이 일치되는 삶을 통해 어디서든지 짐이 되지 말고 힘이 되도록 인간적인 욕망을 따라 살지 말고 신적인 소망을 따라 살라. 욕망은 절망을 낳고 소망은 희망을 낳는다.
몸으로 봉사를 실천할 때 주어지는 큰 복 중 하나가 비판하는 습성이 사라지는 것이다. 몸의 봉사가 많아지면 말의 비판이 줄어든다. 하나님은 비판보다 격려에 더 반응하신다. 배우자에게 왜 그렇게 행동하느냐고 하기보다 그의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면 그가 더욱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더 나아가 소리 없이 그를 섬기면 그가 더욱더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문제는 상대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고 리더도 아니고 팔로워도 아니다. 진짜 문제는 나 자신이다. 어디서든지 말없이 섬기고 봉사하면 그곳의 핵심 인물이 되는 복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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