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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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호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6-10-13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레위기 1-7장
11/2(월) 디도서(10) 열매 맺는 자가 되는 길(2) (딛 3:12-15)
11/3(화) 빌레몬서(1) 복을 부르는 감사 원리(1) (몬 1:1-7)
11/4(수) 빌레몬서(2) 복을 부르는 감사 원리(2) (몬 1:1-7)
11/5(목) 빌레몬서(3) 내 앞으로 계산하라(1) (몬 1:8-19)
11/6(금) 빌레몬서(4) 내 앞으로 계산하라(2) (몬 1:8-19)
11/7(토) 빌레몬서(5) 멘토를 기쁘게 하는 삶(1) (몬 1:20-25)

11/9(월) 빌레몬서(6) 멘토를 기쁘게 하는 삶(2) (몬 1:20-25)
11/10(화) 레위기(1) 하나님이 받으시는 마음(1) (레 1:1-17)
11/11(수) 레위기(2) 하나님이 받으시는 마음(2) (레 1:1-17)
11/12(목) 레위기(3) 소제 규례가 주는 교훈 (레 2:1-16)
11/13(금) 레위기(4) 화목제 규례가 주는 교훈 (레 3:1-17)
11/14(토) 레위기(5) 속죄제 규례가 주는 교훈 (레 4:1-12)

11/16(월) 레위기(6)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라 (레 4:13-35)
11/17(화) 레위기(7) 성별된 존재로 사는 길 (레 5:1-13)
11/18(수) 레위기(8) 속건제 규례가 주는 교훈 (레 5:14-19)
11/19(목) 레위기(9) 허물을 사함 받는 길(1) (레 6:1-7)
11/20(금) 레위기(10) 허물을 사함 받는 길(2) (레 6:1-7)
11/21(토) 레위기(11) 번제 절차가 주는 교훈 (레 6:8-13)

11/23(월) 레위기(12) 대대로 복 받는 길(1) (레 6:14-23)
11/24(화) 레위기(13) 대대로 복 받는 길(2) (레 6:14-23)
11/25(수) 레위기(14) 속죄제 절차가 주는 교훈 (레 6:24-30)
11/26(목) 레위기(15) 속건제 절차가 주는 교훈 (레 7:1-10)
11/27(금) 레위기(16) 하나님과 하나 되는 길(1) (레 7:11-21)
11/28(토) 레위기(17) 하나님과 하나 되는 길(2) (레 7:11-21)

11/30(월) 레위기(18)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 (레 7:22-38)
마중물 : 복된 가문을 만드는 길
  < 소통을 중시하라 >
   
  한 인격적인 장로가 있었다. 그가 70세가 넘으면서 예전의 인격적인 모습을 많이 잃고 남과 대화할 때 가시 돋친 말을 종종 했고 짜증이 많아졌고 조급함이 심해졌다. 운전할 때 다른 차 운전자가 조금만 잘못하면 예전에는 안 하던 험한 말을 했고 때로는 남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에게 거친 말을 했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그와의 교제를 점차 부담스럽게 여겼다.
   
  어느 날 그 장로가 말씀을 보고 기도할 때 자신의 실체를 깨닫는 기적적인 은혜를 체험했다. 그는 스스로 생각했다. ‘내가 짜증과 분노와 조급함이 심해진 것 같다.’ 사람에게 남과의 대화와 소통이 막히는 것도 큰 문제지만 자신과의 대화와 소통이 막히는 것은 더 큰 문제다. 반대로 남과의 대화와 소통이 원활한 것도 큰 은혜지만 자신과의 대화와 소통이 원활한 것은 더 큰 은혜다.
   
  성령 충만은 특이한 은사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특이한 은사를 보여 주고 싶어 하는 것은 사실상 자아 충만이다. 특별한 존재가 될 필요는 있어도 특별한 존재로 보일 필요는 없다. 성령 충만이란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이 충만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라고 자문하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실체를 깨닫는 삶도 성령 충만한 삶이다.
   
  그 장로는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짜증과 분노와 조급함을 최대한 삼가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인내하며 살자.’라고 결심했다. 그렇게 결심했어도 감정 조절 능력이 많이 약해진 것을 깨닫고 너무 이상해서 “혹시 건강 악화나 생리적인 문제로 이런 증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라고 자문하면서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러자 그의 머리에서 혈류가 조금씩 막혀 가고 있었다. 그때 병원에서 그에게 혈액 순환 개선제 처방을 해 주고 걷기, 수영, 건강한 식단, 미지근한 물 섭취를 권유했다. 그 권유대로 따르면서 그의 상태가 크게 나아졌다.
   
  자기 관리와 건강 관리에 힘쓰라. 장수에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가족과 교우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존엄하게 늙고 존엄하게 죽으려고 하라. 존엄한 노화와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려면 평소에 혈류 소통을 돕는 약과 영양제를 복용하고 적절한 운동과 건강식을 하며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로 마음의 평안을 찾고 사랑하는 사람과 지혜롭게 소통하라. 왜 가족이 소중한가? 사랑과 용서로 서로 불쌍히 여기고 이해하면서 소통하는 1차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요소는 소통이다. 왜 사람이 엄청난 문명과 과학 발전을 이룰 수 있었는가?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해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면서 말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다. 사람은 말을 통해 소통을 이루고 지식과 정보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면서 지금의 문명을 이뤘다. 소통과 대화가 있는 곳에 성장과 발전이 있고 복과 행복이 넘치게 된다.
   
  독재 국가는 점차 나라 경제가 후퇴하고 발전도 더뎌진다. 대화와 소통의 총량이 적어지면 지식과 정보 유통도 줄면서 지혜와 창조성도 후퇴하기 때문이다. 가정을 비롯해서 교회와 사회와 나라도 소통이 많아져야 발전이 있고 지혜와 지식과 창조성과 행복이 넘치게 된다. 환경이나 성격 문제로 남과의 언어 소통이 부족해도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힘쓰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 소통은 사람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키는 위대한 소통이다.
   
  가정 내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먼저 하나님과 기도로 소통하라.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소통을 앞세워 자신과 이루는 소통은 놀라운 능력과 극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핵심 요소다. 남과도 잘 소통하고 나 자신과도 잘 소통하라. 소통을 잘할수록 지식이 많아지고 능력이 증대되고 인맥이 좋아지고 미래가 밝아진다. 복된 가문을 만들려면 가정 내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루라. 부부간의 소통과 부자간의 소통은 복된 가문을 만드는 핵심 요소다.
   
  어떤 사람은 내성적인데 놀라운 창조성과 지혜를 발휘해서 찬란한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낸다. 어떻게 그런 역사가 나타나는가? 그에게 말씀과 기도와 묵상과 성찰과 같은 나름대로의 소통 장치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과 소통하고 하나님과 소통하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이 주일과 절기를 지키게 하셨는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그날을 가정과 사회와 시대와 역사의 소통 도구로 삼아 복된 인생과 복된 가문을 만들라는 뜻이다.
   
  < 함께 살려고 하라 >
   
  이스라엘의 3대 절기가 있다. 첫째, 유월절이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이스라엘의 광복절’과 같은 날이다. 둘째, 칠칠절이다. 이날은 출애굽한 날로부터 7일을 일곱 번 보낸 49일 다음의 50일째 날로서 오순절이라고도 하고 밀을 추수하고 감사하는 때이기에 맥추절이라고도 한다. 셋째, 초막절이다. 초막절은 한 해 수확을 마치고 수확물을 저장한 후 7일 동안 지키는 절기다.
   
  초막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가족 의식을 고취시켰다. 하나님은 초막절을 지킬 때 자녀, 노비,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 나그네, 고아,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다. 소외된 자와 함께하라는 뜻이다. 축제가 벌어질 때 어디선가 소외된 사람이 한탄하면 허전한 축제가 된다. 잘산다는 것은 물질이 많은 것만 의미하지 않는다. 남을 도우며 잘사는 것이 진짜 잘사는 것이다.
   
  아무리 잘사는 사람도 혼자서 살 수는 없고 남의 도움이 필요하다. 결국 이웃의 필요를 느끼면서 그 필요를 채워 주려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늘 빚진 자 의식을 가지고 남을 대하라. 앞으로 내가 잘사는 위치에 서면 그 위치를 하나님의 일을 돕고 누군가를 돕는 책임과 소명으로 연결시키라. 왜 성도에게 고난이 주어지는가?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고 나눔과 섬김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로 삼으라는 뜻이다.
   
  혼자 이기는 길보다 함께 이기는 길을 택하라. 함께 살려는 삶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의 삶이고 혼자만 살려는 삶은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사탄의 삶이다. 홀로 있는 사람과 함께해 주고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고 뒤처진 사람을 기다려 주라. 사랑과 용서와 섬김과 나눔을 앞세워서 나의 힘으로 남을 굴복시키려는 삶의 재미를 추구하기보다 나의 힘으로 남의 필요에 응답하려는 삶의 의미를 추구하라.
   
  개인적인 영성도 소중한 것이지만 공동체적인 영성은 더 소중한 것이다. 사랑과 용서와 이해와 섬김이 넘치는 겸손한 삶을 통해 공동체적인 영성을 개발하라. 혼자 살려고 하면 지금은 편해도 점차 삶에 고독이 깃들지만 같이 살려고 하면 지금은 불편해도 점차 나도 성장하고 행복의 크기도 커진다. 같이 사는 길을 찾아 그 길로 가는 공동체적인 영성이 있어야 삶은 점차 진보하고 행복해진다.
   
  필자는 어렸을 때 사람들 앞에 서면 말을 더듬었다. 발음도 안 좋다. 그런 사람이 설교하는 목사가 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힘든 일이었지만 소명을 따라 결국 설교자가 되었다. 더 나아가 발성과 전달 능력보다 말씀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미디어 전문가의 격려에 힘입어 지금은 <이한규목사TV> 유튜브 설교 사역까지 하고 있다. 자기 편한 대로만 살려고 하지 말라. 자기 편한 대로 살면 발전이 없지만 불편해도 하나님의 뜻과 공동체를 위해 살려고 길을 찾으면 점차 발전하면서 복된 존재가 되고 복된 가문을 만들 수 있다.
   
  < 범사에 감사하라 >
   
  하나님은 초막절에 소출이 주어지고 복이 주어진 것에 대해 온전히 즐거워하라고 하셨다. 온전히 즐거워하라는 말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셨으면 감사하고 더 나아가 복이 아닌 고난을 주셔도 감사하라. 복을 주실 때 감사하는 평범한 감사도 소중하지만 고난을 주실 때 감사하는 비범한 감사는 더욱 소중한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가족들이 서로 감사하고 사랑과 섬김을 새롭게 다짐하라. 사랑은 사랑받는 대상을 최고로 존귀하게 만든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병에 걸리면 그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병원에서 “가망이 별로 없지만 수술비가 비싸도 한번 수술해 보겠습니까?”라고 하면 최대한 수술하자고 한다. 가족을 살리려고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려는 태도는 결코 바보 같은 태도가 아니다.
   
  사랑은 사람을 바보처럼 만들면서 오히려 부요하게 만든다. 결국 사람에게 사랑이 있으면 부요한 것이고 사랑이 없으면 가난한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정신적으로 가난해지고 초라해지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 정신적으로 부요해지고 풍성해진다. 하나님은 사랑과 용서로 가족을 대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게 그의 가정과 교회에 넘치는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는가? 드림으로 감사를 표현하라. 하나님은 초막절에 여호와를 뵈올 때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리라고 하셨다. 말과 형식으로 끝나지 말고 마음과 정성이 담긴 물질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섬기라는 뜻이다. 고대에 백성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는 좋은 예물을 가지고 나아갔듯이 선택된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받은 복에 비례해서 최선의 예물을 준비하고 나아가야 했다.
   
  공동체를 유지하려면 물질도 필요하기에 정성스러운 헌금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면서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의 표현이다. 또한 헌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로도 사용하기에 이웃 사랑의 표현이다. 다만 남의 시선을 의식해 나를 높게 보이려고 헌금하거나 재정적인 능력도 없으면서 과도하게 헌금한 후 그로 인해 나중에 회의와 시험에 빠지는 허장성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자신의 형편대로 힘써 자원해서 드리라. 욕심을 제거하고 기복주의에 빠지지 않으려면 평소에 자원해서 드리는 훈련을 잘해야 한다. 특히 십일조 생활은 이기주의와 욕심을 이겨 내게 하는 성도의 핵심 훈련 과목 중 하나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약 1:15). 물질적인 헌신 생활로 욕심을 극복하고 감사를 체질화해야 인생의 실패와 불행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받아야 감사하는 단계를 넘어 받은 복을 깨닫고 감사하는 단계를 넘고 드리면서 감사하는 단계에 이르라. 받을 생각보다 드릴 생각을 앞세우면 현재도 복된 존재지만 앞으로는 더욱 복된 존재가 된다. 시편 50편 14-1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감사하면 하나님이 환난에서 건져 주신다. 결국 범사에 감사하면서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드나베의 삶’은 기도 응답을 위한 최대 요소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 자리한다. 더 나아가 감사하는 마음을 구체적인 드림으로 표현하는 삶에 더욱 자리한다. 행복한 사람은 소유가 많은 사람이 아닌 감사가 많은 사람이다. 감사한 일을 오래 기억하고 받은 것 이상으로 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행복도 따르지만 나눌 수 있는 능력도 따른다. 소유가 많아도 감사할 줄 모르고 나눌 줄 모르면 빈자지만 소유가 적어도 감사할 줄 알고 나눌 줄 알면 부자다. 가장 복되고 행복한 삶은 범사에 감사하면서 겸손하고 은밀하게 나누는 삶이다.
   
  요새 <월간새벽기도>를 위한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 지난 12년 동안 이 작은 책자가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고 변화시켰다. 그렇게 구원받고 변화된 성도들이 앞으로 구원받고 변화될 성도들을 위해 일조하는 나눔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드리는 믿음의 기도는 하늘을 감동시키고 그가 가진 꿈은 하나님의 꿈처럼 되고 그가 하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릴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은 감사하면서 나누는 삶이다. 복된 가문과 복된 미래를 원하면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라. 감사와 나눔은 안식과 평안과 행복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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