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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타인에 대한 험담이나 교회에 대한 험담을 습관적으로 하면 결코 유익이 없다. 남을 깎아내려 나를 높이려고 하면 내게 돌아오는 것은 영혼의 지독한 허기뿐이고 남을 헐뜯는 입술은 결국 내 마음속에 가시나무를 심을 뿐이다. 전도를 너무 어렵게 여기지 말라. 예수님을 자랑하고 부수적으로 교회를 자랑하고 더 나아가 목사와 교인을 자랑하는 것이 전도다. 가정에서도 서로에 대해 많이 칭찬해 주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도 가정을 희생시키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으라. 최대한 가정을 잘 섬기면서 좋은 일을 하라. 하나님의 일과 교회 봉사를 내세워 가정을 희생시키는 모습이 없게 하라.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님으로 인해 가족의 행복 지수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게 하라. 물론 가족 중에 어떤 불신자는 나의 믿음을 조롱하고 시험하고 핍박할 수 있다. 그런 태도에 쉽게 흔들려서 믿음 생활을 포기하지 말라.
가족의 핍박은 나의 믿음을 포기시키기보다 나를 시험하려는 목적이 크다. 남편이 주일예배 때 “어디 가자. 무엇을 하자.”라고 하면서 자꾸 교회 출석을 방해해도 주일예배는 최대한 지키라. 만약 그때 남편의 작업에 넘어가 주일성수를 포기하면 남편은 아내의 신앙을 언제든지 흔들 수 있는 별것 아닌 신앙으로 본다. 주일성수는 죽도록 포기하지 말라. 물론 섬기는 교회가 이단 교회가 아닌 정상적인 교회라는 전제에서다.
이단 교회에서 이단 교주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가족과 격리시키는 일이다. 그것이 교주를 맹종하게 만드는 첫 단계다. 그런 이단 교회가 아닌 가정을 중시하게 하는 정상적인 교회를 다니는 상황에서 남편이 핍박하고 방해하고 시험한다고 믿음 생활의 기초인 주일성수까지 포기하면 남편도 아내의 신앙을 가볍게 여긴다. 그러면 그 가정은 기본적인 믿음이 결여된 가정으로서 세상을 이기는 복된 가정이 되기 힘들다. <26.10.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