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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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복 주시는 마음 (느헤미야 12장 31-4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3-10-26
느헤미야 12장 31-43절
31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하였는데 한 무리는 오른쪽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 32 그들의 뒤를 따르는 자는 호세야와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요 33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34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이며 35 또 제사장들의 자손 몇 사람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 맛다냐의 증손 미가야의 현손 삭굴의 오대 손 아삽의 육대 손 스가랴와 36 그의 형제들인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 37 샘문으로 전진하여 성벽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 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 길에서 동쪽으로 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38 감사 찬송하는 다른 무리는 왼쪽으로 행진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벽 위로 가서 화덕 망대 윗 길로 성벽 넓은 곳에 이르고 39 에브라임 문 위로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 문에 멈추매 40 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섰고 또 나와 민장의 절반도 함께 하였고 41 제사장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 42 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하나님이 복 주시는 마음 (느헤미야 12장 31-43절)
 1. 예배하는 마음
   
  당시에 느헤미야는 유다의 방백들을 성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했다(31절).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는 제사를 담당하는 레위 자손들 중에 특별히 찬송을 담당한 아삽 자손들을 지칭한다. 즉 성벽 봉헌식 행렬을 제일 앞에서 인도한 사람은 학사 에스라였고(36절) 행렬 선두 부분에는 찬송을 담당한 아삽 자손들이 행진했다.
   
  학사 에스라가 인도한 행렬과 반대로 움직이는 행렬이 있었는데 그 행렬의 인도자는 느헤미야였다(38절). 그때 느헤미야는 제일 앞서지 않고 노래하는 아삽 자손의 뒤를 따라갔다. 왜 느헤미야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아삽 자손을 두 떼로 나누어 성 위로 행렬을 지어 가게 했는가? 성벽이 하나님의 권능과 섭리에 따라 기적적으로 건축되었음을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예배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높이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또한 행렬에서 느헤미야가 앞서지 않은 것은 그의 겸손한 성품을 잘 보여준다. 그는 성벽 건축의 일등 공신으로서 헌신할 때는 가장 앞서서 헌신했지만 영광받을 때는 뒷부분에 섰다. 평신도였던 느헤미야가 행렬의 뒤에 있고 제사를 담당하는 레위 자손들을 앞세운 것은 예배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또한 두 행렬의 최종 목적지가 하나님의 성전이었고(40절) 성전에서 반대편으로 진행하던 두 행렬이 만난 후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성벽 봉헌식을 마치는 모습도 예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예배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참된 예배가 드려질 때 내면세계는 풍성해지고 강건해진다. 예배에 성공하면 의욕과 소망이 없던 인생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인생으로 바뀌고 변두리 인생이 중심인생이 된다.
   
  2. 기뻐하는 마음
   
  본문 43절을 보면 “즐거워했다”는 말이 4번이나 반복된다. 그 표현의 강도도 강하다. “심히 즐거워했다! 크게 즐거워하게 했다!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했다!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다!” 얼마나 기쁨이 넘쳤으면 그렇게 강하게 표현했겠는가? 하나님도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뻐했겠는가?
   
  늘 기뻐하는 마음으로 살라. 어떤 때는 아무리 기뻐하려고 노력해도 도저히 불편한 마음을 억제할 수 없다. 그런 불편한 마음이 신비하게 사라질 때가 있다. 바로 새벽기도를 할 때다. 새벽기도 시간이 되면 신기하게 기뻐하는 마음이 불편한 마음을 이겨낸다. 그러므로 부단한 영성 훈련으로 기뻐하는 마음을 키우라.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면 현실이 어떠하든지 그 현실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으라. 믿음으로 자기 현실을 수용하면 신기하게도 현실 극복 능력이 생긴다. 수용성과 수동성은 다르다. 수동성은 자기 현실을 한탄하며 마지못해 사는 것이지만 수용성은 현실을 인정하며 그 현실을 딛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힘들어도 기쁨을 잃지 말라. 고통스런 현실 앞에서 ‘나는 희망이 없다’고 하면서 절망하고 포기하면 더 희망이 없게 되지만 그 현실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를 믿음으로 독려하면 위기는 기회가 되고 고난은 축복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 믿음으로 내면을 튼튼하게 잘 가꾸라. 진짜 힘은 내적인 힘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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