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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의 5대 증표 (마가복음 3장 20-30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01-22
마가복음 3장 20-30절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2)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성령 충만의 5대 증표 (마가복음 3장 20-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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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 충만의 5대 증표 >
 
   C&MA(기독교선교연맹)의 창시자인 심슨 목사는 성령을 ‘기도의 영, 선교의 영, 기쁨의 영, 승리의 영, 섬김의 영’이라고 묘사했다. 성령은 섬김의 영이기에 성령 충만한 사람은 이기적이거나 교만할 수 없다. 성령 충만을 영성 과시의 수단이나 우월적인 믿음의 증거로 여기지 말라. 신기한 은사적인 증표 외에 참된 성령 충만의 증표는 무엇인가?
 
  1. 굳건한 믿음
 
   당시 예수님의 소문이 널리 퍼져 사람들이 몰려와서 예수님은 식사할 겨를도 없었다(20절). 그때 예수님이 미쳤다는 말까지 떠돌자 예수님의 친족들이 예수님을 붙들러 나왔다(21절). 본문 다음의 31절을 보면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은 집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왜 불렀는가? 시중에 떠도는 예수님에 대한 비난을 염려해서 불렀을 것이다.
 
   당시에 예수님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니까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고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모함했다(21-22절). 그 서기관들은 갈릴리 지방에서 예수님이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의 교권주의자들이 보낸 종교 사찰단일 것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바알세불이 지폈다면서 사탄처럼 모함한 것이다.
 
   예수님에 관한 잘못된 모함이 들리면 그 모함을 단호히 거부해야 하는데 예수님을 수십 년간 알았던 가족까지 헛된 소문과 모함에 흔들렸다. 믿음 생활을 할 때 그런 흔들림을 주의하라. 이상한 소문이 들려도 믿음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아야 하나님이 문제를 풀어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시고 더 큰 믿음을 주신다.
 
  2. 올바른 사랑
 
   남들이 전하는 헛된 소문에 예수님의 가족까지 흔들린 것을 보면 인간의 연약성을 깨닫게 된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남이 예수님을 흔들 때 힘써 예수님을 지키라. 그것이 흔드는 사람도 사랑하고 공동체도 사랑하고 자신도 사랑하고 예수님도 사랑하는 4중 사랑의 행위다. 그처럼 사랑할 때는 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를 구하라. 공동체에서 사랑하는 옆 사람이 흔들리면 같이 흔들리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켜야 점차 문제가 풀리고 그 공동체에서 인물 인생이 나온다.
 
   어느 날 한 신생 공동체에 세찬 바람이 불었다. 몇 가지의 불만이 확대 재생산 되면서 리더들이 두 갈래로 완전히 갈렸다. 그들은 서로 공동체를 사랑한다면서 싸웠다. 심지어는 정관 문제와 재정 문제로 소송 얘기까지 나왔다. 마치 그 공동체가 와해될 것 같은 분위기로 인해 몇 달간 리더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바람이 조용히 지내던 한 리더에게까지 불어왔다. 그런데 그 리더는 흔들리지 않았기에 그때부터 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공동체에 평안이 찾아왔다.
 
   올바른 사랑을 가진 흔들리지 않는 음지의 인물이 되라. 그 인물로 인해 세상 바람은 잠재워진다. 사랑할 때는 바르고 지혜롭게 사랑해야 상황이 좋아진다. 특히 자녀 문제에서는 올바른 사랑의 지혜가 더 필요하다. 사랑한다면서 자녀의 의욕을 꺾으면 어느 자녀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녀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무조건 옹호하면 나중에는 사랑이 원망의 씨앗이 된다.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좋을 결과를 낳도록 올바른 사랑을 추구하라.
 
  3. 신적인 지혜
 
   당시 종교 사찰단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모독했다. 그처럼 분별력을 잃으면 선을 악으로 만들고 악은 선으로 만든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하다. 운전할 때 안전거리를 두고 방어 운전을 하면 사고가 줄어들듯이 삶에서 안전거리를 두고 방어 운전을 하는 지혜가 있으면 인생사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고 어디에 가든지 사랑 받으며 살 수 있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창조성으로 인공 지능 같은 엄청난 것을 만들어 냈다. 그래도 사람의 지식과 지혜를 너무 신뢰하지 말라. 사람이 아무리 연구해도 피 1그램을 만들 수 없기에 헌혈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3장 19절을 보면 이 세상 지혜가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라고 했다. 과학의 힘으로 화성은 갈 수 있어도 천국은 갈 수 없다. 때로는 사람의 지혜가 자신을 죽이기도 한다. 그래서 신적인 지혜가 필요하다.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것이다(잠 3:5-7). “하나님 없으면 저는 살 수 없어요.”라고 할 때 신적인 지혜가 생긴다. 결국 잘 믿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다. 시편 111편 10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이 최고의 지혜를 주셔서 성공과 행복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4. 거룩한 의지
 
   당시 종교 사찰단이 예수님보고 귀신들렸다고 억지를 부리는 모습은 오히려 그들이 귀신에 의해 정복당한 모습이다. 그처럼 성령이 없으면 억지를 부리고 한과 미움과 질투가 많아지면서 용서도 힘들어진다. 그러나 성령 충만하면 완고한 억지가 사라지고 거룩한 의지가 생기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된다. 감정대로 하면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거룩한 의지를 가지고 사랑하려는 삶이 성령 충만한 삶이다.
 
   사람이 성령으로 충만하면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앞날이 있다고 믿기에 새롭게 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된다. 그처럼 새로운 인생과 역사는 새롭게 되기를 원해야 펼쳐진다. 어렵고 힘들고 이제까지 하지 못했다고 새로운 시도와 좋은 의지를 포기하지 말라. 새로움을 향한 의지가 없으면 복 받기 힘들다. 늘 새롭게 되고 더 나아지려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면서 무엇보다 예수님을 닮으려고 힘쓰라.
 
   참된 은혜가 무엇인가?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의 뜻이 내 뜻이 되고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는 것이다. 매일 기도할 때 어떤 복을 얻는가? 구체적인 기도 응답의 복도 얻지만 그런 복 이전에 예수님을 닮는 복을 얻는다. 성령 충만이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려는 거룩한 의지가 샘솟듯 넘치게 되는 것이다.
 
  5. 진실한 회개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모독하자 예수님은 본문 23-27절의 비유를 통해 사탄은 사탄을 쫓아낼 수 없다고 하시면서 사탄의 힘을 빌어서가 아니라 사탄을 결박해서 귀신을 쫓아냈다고 하셨다. 즉 예수님은 강한 자로 묘사한 사탄을 결박해서 사탄의 왕국을 황폐화시켰다고 말씀하셨다. 그처럼 예수님의 치유와 귀신 축출은 사탄의 왕국을 황폐화시킨 것이기에 예수님이 사탄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는 모함은 엄청난 모독이었다.
 
   무속인들은 푸닥거리를 통해 귀신을 쫓아내는 것처럼 행세하지만 그들은 귀신을 쫓아내기보다 쫓아내는 척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무속인들이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은 귀신을 쫓아낸다면서 귀신과 내밀하게 동업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을 완전히 결박해 귀신을 쫓아내셨다. 그런 예수님을 왜 서기관들은 사탄에 사로잡혔다고 모독했는가? 그들에게 성령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깨우치려고 예수님은 성령 모독죄에 대해 언급하셨다.
 
   본문 28-29절을 보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누구든지 진심으로 회개하면 죄 사함을 얻는데 왜 성령 모독죄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는가? 결국 그 말씀에는 회개하지 않는 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갈망이 있는 것이 성령 충만의 증표다.
 
  < 성령 충만을 얻는 길 >
 
   구체적으로 성령 충만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하나님께 순종하라. 하나님이 축복 조건을 두시면 순종은 가장 우선적인 조건 중 하나일 것이다.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순종이 없으면 응답도 없다. 기도가 순종과 함께 드려지면 좋지만 기도조차 순종을 대신할 수는 없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 순종은 인생의 폭풍 중에도 생존과 복을 약속하는 최선의 길임을 잊지 말라.
 
   둘째,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을 내 인생과 내 모든 일의 주관자로 믿으라. 내 뜻대로 세워진 계획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가리는 베일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면 하나님은 그 베일을 벗기시고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선명히 보여 주신다. 어렵고 힘들 때 여기저기 상담하러 다니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찾고 말씀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숨은 역사를 신뢰하면 성령 충만을 얻을 수 있다.
 
   셋째, 하나님 안에 거하라. 복이 단발로 끝나지 않고 계속되게 하려면 하나님 안에 거하라. 순종과 헌신은 성령 충만의 절정이 아니라 시작하는 문턱에 불과하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성령을 받고 예수님께 순종하고 헌신해서 성령 충만도 받았지만 그 성령 충만이 지속되지 않는 이유는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를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에 두었기 때문이다. 늘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성령 충만을 얻고 변화의 기적을 이루어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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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랑 (2024-01-22 오후 6:58:00) 댓글쓰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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