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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을 얻는 길 (역대상 17장 16-2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07-15
역대상 17장 16-27절
16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7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18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19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26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27 이제 주께서 종의 왕조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기도 응답을 얻는 길 (역대상 17장 16-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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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중심적으로 기도하라 >
 
   좋은 말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사람은 더욱 신나게 만든다. 그러나 좋은 말이 많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말로 많이 칭찬하지만 그 칭찬이 말만 앞서는 형식적이고 계산적인 칭찬이다. 그런 헛된 칭찬을 받으면 오히려 거부감이 든다. 때로는 좋은 말도 절제할 줄 알라. 칭찬도 큰 소리를 많이 내지 않으면서 하는 진실한 칭찬을 받아야 더 기쁘고 행복하다.
 
   소리와 행동이 크지 않으면서도 삶에 녹아든 좋은 언행으로 칭찬하는 좋은 언행의 마술사가 되라. 때로는 좋은 것이나 좋은 말을 너무 드러내지 말라. 무엇이든지 드러내려는 데 열심을 내기보다 드리려는 데 열심을 내라. 기도할 때는 사람 앞에서 기도하는 것을 너무 나타내지 말라.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기도하는 이유는 기도하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다. 남을 위해 기도할 때도 그 중보기도 사실을 자꾸 드러내려고 하지 말고 그저 소리 없이 기도해 주라.
 
   내가 기도하는 사실을 남에게 너무 알리거나 보이면 겉으로는 나에 대한 평판과 위상과 명예가 올라가도 기도 응답 확률은 내려간다. 나에 대한 평판과 위상과 명예가 올라가지 않아도 기도 응답 확률을 올리는 길을 택하라. 기도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기도하는 사람이란 평판과 명예와 칭찬을 얻기 위해서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드러내어 상대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도 응답을 얻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최선의 기도 응답을 원하면 공치사하는 기도 태도를 절제하라.
 
   한 사역자는 성도에게 수시로 전화해서 위로하고 싶었지만 그런 태도가 성도의 마음을 얻으려는 인기 수단이 되지 않도록 전화를 줄이는 대신 수시로 하나님께 기도로 영적 전화를 드렸다. 그처럼 사람 앞에서 공치사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삶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앞세워야 최선의 기도 응답이 나타난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 중심적으로 기도하라. 사람 앞에서의 인기 정책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 정책을 앞세워야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최선의 기도 응답을 얻는다.
 
  < 기도 응답을 얻는 길 >
 
   본문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왕위가 견고하리라는 하나님의 계시를 듣고 다윗이 드린 기도다. 이 기도가 주는 교훈으로써 기도 응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라
 
   다윗은 다윗 왕조에 대한 축복 계시를 듣고 기도할 때 가장 먼저 자신과 자신의 집은 아무 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높여 주신 것을 감사했다(16-18절). 기도할 때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 원하는 일이 바로 이뤄지지 않고 늦어져도 그 전까지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를 잃지 말라. 감사는 많은 복을 따라오게 한다. 감사하면 몸도 건강해진다. 힘들어도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속히 최선의 응답을 내려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 깊이 감사할 때 나타나는 삶의 특징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삶이다. 본문 19절에 나오는 ‘이 모든 큰일’이란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주신 다윗 왕조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계시를 뜻한다. 다윗은 그런 큰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다. 그 고백은 그가 늘 하나님의 뜻을 앞세워 살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했음을 암시한다.
 
   복되게 살려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늘 앞세워 살라. 성도의 좋은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나를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환경과 상황과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내게 말씀하신다. 그 뜻을 힘써 앞세워 살아야 하나님이 나와 나의 가족과 교회를 복 주실 것이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뜻을 앞세워 기도해야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도 잘 되고 강건함의 은혜도 입고 최선의 기도 응답도 얻을 것이다.
 
  2. 하나님의 사랑을 앞세우라
 
   다윗은 여호와 유일신 신앙을 굳게 가지고 있었다(20절). 유일하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우주의 통치자이시면서도 성도 개인에 대한 내밀한 인격적인 사랑을 펼치신다. 다윗은 그런 하나님의 사랑이 이스라엘의 구원과 승리의 역사를 통해 펼쳐진 것을 고백하며 기도했다(21-22절). 그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앞세워 기도하라. 오래 참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앞세워 나도 오래 참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최선의 기도 응답을 허락하실 것이다.
 
   가끔 가족이나 교우 중에 누군가가 속 썩인다고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있다. 죽을 때까지 참으라. 성경은 죄와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라고 했다(히 12:4). 자녀에 대해서도 “내가 모를 줄 알아?” 하고 자꾸만 따지지 말고 사랑으로 참으라. 부모의 매력은 속아 주는 데 있다. 때로는 알고도 속아 주라. 속아 주는 것은 속는 것이 아니라 참고 믿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 자녀가 철들 날이 반드시 온다.
 
   신앙생활에서도 나중에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알게 될 때까지 참으라. 너무 서두르지 말라.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는데 내가 너무 서두르는 것이 문제다. 다 알면서도 참으시는 하나님처럼 나도 하나님의 사랑을 앞세워 참으라. 기도할 때도 너무 서둘러 응답을 받겠다고 안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을 앞세워 기도하고 인내하면 복된 응답의 날이 생각보다 속히 찾아올 것이다.
 
  3. 하나님의 언약을 앞세우라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내세워 기도했다(23-24절). 그것이 그의 기도를 능력 있게 만들었다. 서약과 언약은 다르다. 서약의 주체는 사람이지만 언약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서약보다 언약을 앞세워 기도하면 기도 응답의 가능성이 커진다. 언약은 관계를 깊게 해 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이기에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목사가 언약 관계가 깊은 사람보다 언약 관계가 약한 사람을 위해 더 기도해도 언약 관계가 깊은 사람은 자신이 기도를 덜 받는다고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는다.
 
   교회에서 언약 관계가 굳건한 성도는 처음 등록한 성도보다 관리와 보살핌을 덜 받아도 괜찮게 여긴다. 가정에서 갓난아기가 태어나면 집중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받다가 점차 성장하면 관심과 보살핌을 덜 받듯이 교회에서도 기도와 관심을 덜 받는 것은 성숙했다는 증거다. 목사에게 가장 고마운 성도는 기도와 관심을 덜 주어도 흔들리지 않는 성도다. 왜 흔들리지 않는가? 언약 관계가 이미 깊어졌기 때문이다.
 
   목사가 제일 심방 안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목사의 아내다. 아내에게 무심해도 안 되지만 굳이 심방까지 할 필요는 없다. 이미 깊은 언약 관계이기 때문이다. 교회 생활을 할 때 목사가 나보다 남을 위해 더 기도해 주는 것을 시기하기보다 오히려 기뻐하라. 그런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은 깊은 언약 관계에 이미 들어갔다는 증거다. 특별 기도나 특별 관리를 받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하나님 및 사람과의 굳건한 언약 관계를 앞세워 기도하면 그 기도는 다른 어떤 기도보다 능력 있는 기도가 될 것이다.
 
  4. 하나님의 복을 확신하라
 
   다윗은 나단 선지자로부터 복된 계시를 받고서 기도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25절). 그리고 자신에게 좋은 것, 즉 자신의 왕조를 영원히 지속시켜 달라는 복을 위해 기도한 후 하나님이 그 복을 주셔서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했다(26-27절). 다윗처럼 기도할 때 하나님이 복 주시는 하나님임을 믿고 확신 가운데 기도하라. 물질 문제, 건강 문제, 자녀 문제 등에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다음에 구하고 그다음에 믿으라. 그처럼 하나님의 복을 확신하며 기도하면 최선의 기도 응답이 있을 것이다.
 
   예전에 한 사람이 매우 효율적인 공기 정화 장치를 발명했다. 그런데 투자처를 쉽게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 은행장이 그의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성은 인정했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말했다. “좋은 제품이네요.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종합 주가 지수가 오르면 대출을 고려해 볼게요.” 그 말을 듣고 그가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저의 꿈을 기억하셔서 경기가 좋아지게 하소서.” 그때부터 신기하게 점차 경기가 좋아졌다. 결국 그는 은행 대출을 받아 큰 성공을 이루어 냈고 선교와 구제에도 큰손 역할을 했다.
 
   물론 기도한다고 무조건 주식 시장이 오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심 없는 간절한 기도가 선한 변화의 역사를 이루는 최대 힘이 된다는 사실만은 잊지 말라. 기도의 능력을 남이 믿지 않는 것도 자유지만 내가 믿는 것도 자유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자유를 선택해 간절히 기도하면 그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일을 이룰 때에 기도 없이 이루면 운이 되지만 기도하며 이루면 은혜가 된다. 운을 추구하지 말고 은혜를 추구하라. 내가 기도하면 위대한 일이 이뤄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 생활을 체질화시켜서 더욱 복된 내일을 준비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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