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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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편이 되라 (시편 124편 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1-14
시편 124편 1-8절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하나님 편이 되라 (시편 124편 1-8절)
  < 사탄의 올무에 빠지는 이유 >
 
   왜 사탄의 올무에 빠지는가? 첫째, 무지 때문이다. 머리는 장식용으로 붙은 것이 아니다.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머리를 써서 많은 지식을 접하고 분별력을 발휘하라. 사랑을 내세운 달콤한 말에 쉽게 속지 말라. 미혹은 늘 달콤하게 찾아온다.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명철하게 판단해 선택하라. 머리를 사용하지 않고 이단 교주가 뻔히 속이는 줄 알면서도 지식과 상식을 외면하고 기복주의에 넘어가면 올무에 걸린다.
 
   둘째, 염려 때문이다. 염려는 습관에 가깝다. 염려가 습관이 되면 염려가 없는 것도 염려한다. 염려의 토양에서는 말씀과 기도의 씨가 잘 자라지 않는다. 염려는 대개 실체가 없는 것이다. 염려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염려하는 시간을 오히려 말씀과 기도 시간으로 삼으면 생각과 시각이 달라지면서 인생도 달라진다. 전쟁으로 죽는 사람보다 염려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염려에 붙들려 살지 말라. 지나친 염려는 불신이다.
 
   셋째, 욕심 때문이다. 욕망 자체가 죄는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살고 싶고 남보다 뛰어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이 문제다. 내면에 뿌리를 내리려는 욕망과 이기심에 대해 강력한 퇴거 명령을 내리라. 풍요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땀이 없이 넘치는 물질은 가정과 행복을 죽이고 인격을 파괴한다. 땀과 사명을 앞세워 살 때 하나님이 그 모습을 귀하게 보시고 참된 복의 길을 열어 주신다.
 
   넷째, 두려움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너무 겁에 질려 올무로 뛰어들고 또한 올무인 줄 알면서도 올무를 벗어나지 못한다. 올무에서 과감히 벗어나라. 요셉은 고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주인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는 용기를 발휘했다. 하나님의 뜻과 대의를 위해 십자가의 삶을 각오하고 시베리아 벌판에도 홀로 있을 각오를 하면 용기가 생긴다. 그 용기를 가지고 염려를 떨쳐 내면 올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역사를 펼칠 수 있다.
 
  < 하나님 편이 되라 >
 
   사탄의 올무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기에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요나처럼 물고기 배 속에서도 다시 살아날 수 있고 다니엘처럼 사자 굴도 벗어날 수 있다. 다윗은 그런 반전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다. 그래서 고백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8절).” 창조주 하나님이 도우시고 함께하시면 어떤 환경도 두려울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시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 편이 되면 하나님도 내 편이 되어 주신다. 다윗은 늘 하나님 편이 되었기에 대 자유의 축복도 누렸고 하나님도 그의 편이 되어 주셨다. 본문 1-2절에서 다윗이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이라고 2번이나 반복해 고백한 것은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셨다.”라는 강력한 표현이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시지 않았다면 완전히 파멸되었겠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어떤 고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다. 내가 하나님을 잊어도 하나님은 나를 잊지 않고 지켜보시고 내가 하나님을 떠나도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고 지켜보며 내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실 것이다. 때로 큰 어려움과 고통과 상처를 겪는다. 때로는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을 수도 있다. 그때 내 영혼을 누가 구원하고 위로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밖에 없다.
 
   넓은 길과 지름길을 너무 좋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의 좁은 길을 선택하라. 믿음의 수위를 높이면 어떤 장애물도 넘어갈 수 있다. 하나님이 내 편임을 믿고 하나님 편이 되는 일에 “아멘!”을 하라. 남과 비교해서 불행감을 키우지 말고 자기 존재를 인정하고 자기 사명과 재능을 따라 최상의 삶을 빚어내라. 하나님이 내 편이 되고 내가 하나님 편이 되면 미래는 희망찬 미래가 될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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