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시편 126편 1-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1-16
시편 126편 1-3절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시편 126편 1-3절)
  < 용서가 힘들 때 용서하라 >
 
   구소련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때 위기를 느낀 공산당과 군부가 수많은 탱크를 이끌고 모스크바 광장에 진격했다. 그때 한 청년이 탱크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 뒤로 또 한 청년이 무릎을 꿇었다. 그렇게 계속 여러 청년들이 무릎을 꿇자 탱크는 그들을 넘어가지 못했다. 결국 탱크는 멈췄고 시민 혁명이 성공했다. 그때 워싱턴 포스트는 기도하는 청년 사진을 싣고 이런 제목을 달았다. “소련 공산당의 탱크도 기도하는 한 청년을 넘지 못했다.”
 
   기도는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다. 아무리 사탄이 강하고 문제가 커도 기도하는 성도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겉으로 보면 절망의 상징 같았지만 그 십자가로 인해 인류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다. 기도하면 고난의 십자가는 축복의 더하기표로 변하고 근심은 기쁨으로 변하고 실패는 승리로 변한다.
 
   절망적인 순간에 절망하지 말고 그때 기도하라. 그리고 성령 충만하게 되어 원망과 불평과 복수심을 성령의 불로 태워버리고 마음을 감사로 채우라. 사업이 어려워도 건강을 잃지 않고 자녀 문제가 의외로 잘 풀리는 것을 감사하라. 어려운 중에도 감사할 것을 찾고 현재의 시련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고 믿으라. 무엇보다 믿음과 예배하는 삶을 잃지 않은 것을 감사하면서 미운 사람도 깨끗이 용서하라.
 
   기도할 때 그동안 용서하기 힘들었던 사람들을 죽 떠올리며 용서 기도를 하라.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용서하면 그때부터 인생 역전의 길이 시작된다. 미운 사람을 의지적으로 힘써 용서함으로 축복을 준비하라. 미운 사람을 더 이상 미워하지 말고 그로 인해 한 단계 더 진리를 알게 되고 성숙해졌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자기만 들을 수 있는 암구호를 속으로 힘차게 외치라. '힘써 용서하고 축복받자!'
 
  <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
 
   축복받고 선교 많이 하려면 용서를 앞세우라. 잃은 것을 생각하지 말고 얻은 것만 생각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열고 축복의 문도 열라. 용서하기 힘들 때 용서하고 감사하기 힘들 때 감사하면 하나님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최상의 연줄을 주셔서 꿈과 비전이 이뤄지는 찬란한 축복의 때가 속히 오게 하실 것이다. 어떻게 용서하기 힘들 때 용서할 수 있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 용서가 쉬워진다.
 
   주전 538년 바벨론을 무너뜨린 바사의 고레스 왕의 관용으로 이스라엘은 70년 만에 포로 생활에서 귀환할 수 있었다. 그때 시인이 노래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기적적인 해방으로 그들은 “이게 꿈이냐 생시냐?” 하고 생각했다. 그때 그들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혀에는 찬양이 찼고 지켜보던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역사에 감탄했다(2절). 또한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에 깊이 감사하며 기뻐했다(3절).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태도는 감사를 지속시키는 것이다. 불행한 사람의 제일 특징은 조금만 어려워도 감사한 일을 다 잊는 것이다. 슬픈 일은 잘 잊되 은혜받은 일은 오래 기억하고 감사하라. 암에 걸렸다가 치유되면 나머지 삶은 사실상 보너스다. 더 나아가 지옥에 갈 사람이 구원받고 영생을 얻었다면 나머지 삶은 진짜 보너스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체질화시키라.
 
   사랑의 렌즈를 끼고 현실에서 아름다운 면을 보라. 불평할 것은 작게 보고 감사할 것은 크게 보라. 또한 힘든 현실에서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그때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라. 병에 걸렸든지, 사업이 흔들리든지, 그리고 심한 고난 중에 있어도 이제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하나님은 그 감사하는 믿음을 보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291 희망의 씨를 뿌리라 (시편 126편 4-6절) 요삼일육선교회 44 2025.01.17
>>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시편 126편 1-3절) 요삼일육선교회 60 2025.01.16
4289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시편 125편 1-5절) 요삼일육선교회 87 2025.01.15
4288 하나님 편이 되라 (시편 124편 1-8절) 요삼일육선교회 80 2025.01.14
4287 궁극적인 승리의 길 (예레미야 4장 23-31절) 요삼일육선교회 79 2025.01.13
4286 한눈을 팔지 말라 (시편 123편 1-4절) 요삼일육선교회 105 2025.01.10
4285 교회의 평안을 빌라 (시편 122편 1-9절) 요삼일육선교회 148 2025.01.09
4284 높은 곳에 시선을 두라 (시편 121편 1-8절) 요삼일육선교회 117 2025.01.08
4283 실패에 매이지 말라 (시편 121편 1-8절) 요삼일육선교회 102 2025.01.07
4282 성숙한 믿음을 얻는 길 (디모데전서 4장 9-16절) 요삼일육선교회 129 2025.01.06
4281 정직과 화평을 추구하라 (시편 120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45 2025.01.03
4280 말씀을 사랑하는 자의 복 (시편 119편 155-164절) 요삼일육선교회 270 2025.01.02
4279 설날 요삼일육선교회 160 2025.01.01
4278 말씀이 특별히 필요한 때 (시편 119편 133-143절) 요삼일육선교회 157 2024.12.31
4277 성경적인 성공의 길 (예레미야 29장 5-14절) 요삼일육선교회 139 2024.12.30
4276 말씀을 앞세우라 (시편 119편 124-130절) 요삼일육선교회 161 2024.12.27
4275 성육신의 사랑을 준비하라 (마태복음 1장 16-17절) 요삼일육선교회 137 2024.12.26
4274 공휴일 요삼일육선교회 130 2024.12.25
4273 명철함과 분별력을 갖추라 (시편 119편 99-104절) 요삼일육선교회 210 2024.12.24
4272 마음의 쉼을 얻는 길 (마태복음 11장 25-30절) 요삼일육선교회 213 2024.12.23
4271 말씀을 읊조리고 가까이하라 (시편 119편 78-80절) 요삼일육선교회 293 2024.12.20
4270 순종하는 삶의 복 (시편 119편 67-72절) 요삼일육선교회 225 2024.12.19
4269 말씀이 주는 복 (시편 119편 53-60절) 요삼일육선교회 286 2024.12.18
4268 말씀을 지키려고 힘쓰라 (시편 119편 26-34절) 요삼일육선교회 321 2024.12.17
4267 복된 직분자가 되는 길 (예레미야 17장 12-16절) 요삼일육선교회 322 2024.12.16
4266 말씀을 가까이하라 (시편 119편 1-10절) 요삼일육선교회 262 2024.12.13
4265 시련을 무서워하지 말라 (시편 118편 28-29절) 요삼일육선교회 431 2024.12.12
4264 패배를 지켜보지만 말라 (시편 118편 21-23절) 요삼일육선교회 383 2024.12.11
4263 하나님께 피하라 (시편 118편 1-7절) 요삼일육선교회 318 2024.12.10
4262 기도 응답을 받는 길 (예레미야 10장 19-25절) 요삼일육선교회 398 2024.12.09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