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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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으로 찬양하라 (시편 149편 1-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3-26
시편 149편 1-5절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겸손한 마음으로 찬양하라 (시편 149편 1-5절)
  < 새 노래로 찬양하라 >
 
   찬양은 하나님이 무엇보다 기뻐하시는 것이다. 역동적인 찬양은 예배에 은혜와 활력을 더하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생명력을 넘치게 한다. 어떻게 찬양해야 성경적인 바른 찬양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 시편 기자는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했다(1절). ‘새 노래로’란 말은 ‘새로운 가사'로 혹은 ‘새로 지은 노래로’란 말이 아니다. 옛 사람이 아닌 구원받은 새 사람이 부르는 노래가 새 노래다.
 
   또한 ‘새 노래’란 확대 해석하면 ‘새 희망을 담아 새로운 감동과 기쁨을 가지고 부르는 노래’란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그처럼 새 희망과 감동과 기쁨을 가지고 모일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즐거워하라(2절). 찬양을 가장 찬양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어두운 밤과 힘든 현실 중에도 창조주 하나님으로 인해 즐겁고 기쁘게 찬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대낮의 찬양’보다 ‘밤중의 찬양’을 더욱 기뻐하신다.
 
   시인은 춤추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찬양하라고 했다(3절). 적절한 기쁨의 표현에 인색하지 말라. 마음의 기쁨과 감격을 힘써 표현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면 너무 체면을 차리지 말라. 하나님 앞에서는 다 어린아이다. 좋은 것을 억지로 감춰서 꿍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같은 찬송을 불러도 인상 쓰며 억지로 찬송하는 사람보다 좋아서 온몸을 동원해 찬송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신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최상의 찬양을 드리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것은 다 동원하라. 찬양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음치도 최상의 찬양을 할 수 있다. 전심으로 하는 찬양은 마귀의 진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찬양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화석화된 생각을 생동감 있게 만든다. 찬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나타나면서 마음과 육신의 건강도 회복되고 치유의 역사도 신속하게 나타난다.
 
  < 겸손한 마음으로 찬양하라 >
 
   하나님은 누구보다 겸손한 자를 기뻐하신다(4-5절). 다만 외적으로 드러낸 찬양 행위들이 자신의 믿음과 영성을 은근히 과시하기 위한 표시가 되면 그것은 참된 찬양이 아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최대로 높이는 찬양을 드리려면 늘 겸손해야 한다. 교만한 자의 찬양은 복된 찬양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몸짓을 동원한 찬양이 너무 형식화되고 습관화되어서 그 모습이 마치 “내가 제일 은혜받은 자요.”라는 과시처럼 보일 수 있다. 그처럼 몸짓 찬양이 자기 혼자 은혜를 다 받은 것처럼 과시하는 교만한 모습의 표출로 느껴지게 하지 말라. 찬송의 전주만 들려도 손을 번쩍 들고 벌떡 일어서는 모습이 습관이 되면 경망스럽게 보일 수 있다.
 
   액션이 너무 지나치면 정성의 부족이나 감정적인 흥분처럼 보일 수 있기에 균형 감각을 잃지 않도록 찬양 리더도 사려가 깊어야 한다. 찬양할 때마다 무조건 손뼉을 치라고 하거나 무조건 손을 들라고 하면 안 된다. 아멘 훈련이 잘된 것은 좋지만 무조건 습관적으로 아멘을 하거나 말도 안 되는 얘기에도 아멘을 하면 안 된다. 습관적으로 아멘을 하면 은혜가 충만하기보다 방정이 충만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옛날에 어떤 부흥회에서는 부흥사가 “음!” 하고 헛기침을 해도 성도들이 “아멘!”을 했다. 그렇게 아멘이 버릇처럼 되면 성의가 없는 아멘이 되고 보는 사람도 불편하게 될 수 있다. 찬양할 때 춤추고 두 손 들고 박수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찬양할 때마다 박수나 춤을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것도 자기를 드러내는 교만의 표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찬양할 때는 겸손함이 영혼과 마음의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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