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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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는 복을 누리라 (시편 150편 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3-27
시편 150편 1-6절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1)할렐루야
이미 있는 복을 누리라 (시편 150편 1-6절)
  < 언제 어디서나 찬양하라 >
 
   세상의 말들 중에서 아름답고 힘도 있으면서 장엄하기도 한 말 중의 하나가 본 시편의 처음과 끝에 나오는 ‘할렐루야’이다. “할렐루야!”란 말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란 말이다. 시편 146편에서 150편까지는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기에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시편인 150편에서는 할렐루야가 특별히 강조되기에 ‘대 할렐루야 찬송’ 혹은 ‘대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부른다.
 
   시편 150편에는 ‘찬양’이란 말이 11번 나온다. 찬양할 때 어디서 찬양해야 하는가? 그의 성소다(1절). 사실상 모든 곳이 하나님의 성소다. 왜 찬양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특히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위대한 분이기 때문이다(2절). 어떻게 찬양해야 하는가? 모든 악기를 동원해 찬양하고 심지어는 춤까지 추면서 찬양해야 한다(3-5절). 더 나아가 모든 재능과 마음과 소리를 다해 찬양해야 한다.
 
   누가 찬양해야 하는가? 시인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다(6절). ‘호흡이 있는 자’란 살아있는 자를 뜻한다. 살아있기만 하면 최상의 찬양을 드려야 한다. 언제 찬양해야 하는가? 어디서나 찬양해야 하듯이 언제나 찬양해야 한다. 힘들 때도 찬양을 잃지 말라. 문제가 있으면 더욱 찬양하라. 어두운 밤에도 노래를 잃지 말라. 탄식 대신 기도를 앞세우고 푸념 대신 찬양을 앞세우면 조만간 얼어붙었던 삶의 대지에서 싹이 날 것이다.
 
   대낮의 찬양보다 밤중의 찬양이 더욱 큰 역사를 불러오고 대중 속에서의 찬양보다 홀로 있을 때의 찬양이 더욱 큰 역사를 불러온다.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영혼에서 울려 나오는 사랑과 감사의 고백이다. 밤중에 한적한 산길을 걸을 때나 한적한 도로에서 차를 몰 때 불 켜진 외딴집 하나만 나타나도 얼마나 마음이 기쁜가? 밤중에 나타난 하나의 불빛이 마음에 기쁨을 주듯이 밤중에 드리는 나의 찬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 이미 있는 복을 누리라 >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복을 오해하지 말라. 문제가 하나도 없는 것이 복은 아니다. 문제가 있어도 잘 극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존재로 좀 더 성장하는 것이 진짜 복이다. 복에 대한 개념을 오해하지 말라. 세상적인 복과 신령한 복은 다르다. 아파트 평수로 복의 크기를 판단하지 말라. 복은 통장이나 세상적인 성공에 있지 않다.
 
   하나님을 믿으면 잘되는 것이란 개념보다 하나님을 믿은 것 자체가 복이라는 개념을 가지라. 더 나아가 바른 믿음을 가진 것은 더욱 큰 복이다. 새로운 복을 받는 것보다 이미 받은 복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새로운 복을 받는 것도 은혜지만 이미 받은 복을 깨닫는 것은 더욱 큰 은혜다. 성도의 복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식하지 못하는 중에도 무수한 복이 펼쳐져 있다. 그것의 일부만 깨달아도 최대의 감사와 찬양이 나올 것이다.
 
   시편 1편의 첫 구절은 “복 있는 사람은...”이란 표현으로 시작하고 시편 150편의 끝 구절은 “할렐루야!”란 표현으로 끝난다. 복 있는 사람은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암시다. 감사와 찬양이 넘칠 때 내일의 찬란한 세상도 열린다. 영혼이 만족하면서도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비전과 소망이 자신 안에 넘치게 하라. 복을 달라고만 하지 말고 이미 있는 복을 누리며 살라.
 
   성도가 세상 복을 너무 추구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한 컵의 물을 찾아 헤매는 것과 같다. 복을 달라고 조르지만 말고 복을 넘치게 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많이 하라. 고난 중에도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찬양 고백이 넘치게 하라. 성도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편안’에 있지 않고 ‘평안’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함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하늘의 평안을 누리며 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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