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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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라 (민수기 1장 46-53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9-16
민수기 1장 46-53절
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47 그러나 레위인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51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라 (민수기 1장 46-53절)
  <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라 >
 
   모세는 시내 산에서 1차로 20세 이상의 싸울 수 있는 남자를 계수했다. 총 숫자가 603,550명이었다(46절). 가장 많이 계수된 유다 지파는 74,600명이었고(27절), 가장 적게 계수된 므낫세 지파는 32,200명이었다(35절). 레위 지파는 병역이 면제되었기에 계수되지 않았다(47절). 레위인들은 놀고먹었는가?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더욱 막중한 책무가 주어졌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에 넣지 말라고 말씀하셨다(48-49절). 금송아지 숭배 사건 때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해서(출 32:26-29) 하나님의 일만 하도록 성별되었기 때문이다. 레위인이 계수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전체 군인 수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뜻이지 전혀 계수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20세 이상의 남자가 아닌 1개월 이상 된 남자가 따로 계수되었다(민 3:39).
 
   초태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규례(출 13:2,13)에 근거해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바쳐진 존재로 여겨져 군인으로 계수되지 않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일에 전념해야 한다는 암시다. 역대상 9장을 보면 성막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골방에 거하고 주야로 자기 직분에 골몰하며 다른 일을 하지 않았기에 대개 자기 일에 일인자가 되었다. 성경 필사자 중에는 다섯 손가락 사이에 4개의 펜을 끼고 동시에 다른 글을 쓸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떡상 위에 떡을 놓는 일을 맡은 어떤 레위인이 만든 떡은 일주일 내내 식지도 않았고 벌레가 앉지도 못했고 소량을 먹어도 배가 불렀다. 어떤 레위인이 만든 향을 피우면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향이 곧장 하늘로 피어올랐다. 성도는 영적인 레위인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며 자신이 맡은 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소원해야 한다. 자신의 사명에 전념하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
 
  <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라 >
 
   레위인들은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는 일이 기본 책무였고 그것들의 운반 책임도 맡았다(50절). 당시 법궤처럼 중요한 성물은 고핫 자손이 어깨로 메어 옮겼고 다른 물건들은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이 수레로 운반했다. 그들은 성막 주위에 진을 쳐서 성막을 보호하고 관리하고 운반했고 하나님의 친위대처럼 아무도 성막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호했다.
 
   또한 번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게 하고 촛대에서 빛이 그치지 않게 하고 떡상 위에 거룩한 떡을 만들어 놓고 물두멍에 물을 채우는 일 등도 레위인들의 책임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중에 수시로 이동하면서 성막을 운반할 때 그것을 걷고 세우는 일은 레위인들이 했고 레위인 이외의 외인이 성막에 접근하면 하나님의 거룩성을 보호하려고 죽였다(51절). 그처럼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성 보호에 최선을 다하라.
 
   당시 이스라엘의 12지파는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3지파씩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막사를 쳤다(52절). 그리고 성막 바로 주위 사방에는 레위인들이 진을 쳐서 이스라엘의 각 지파가 성막을 침범함으로 인해 전체 회중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했다(53절). 이스라엘이 성막을 중심으로 사방에 군기를 세우고 막사를 친 것은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는 공동체란 뜻이고 전체 군대의 통수권이 만군의 하나님께 있다는 암시다.
 
   성막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3지파씩 동서남북에 배치된 것은 하나님의 공동체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면서 각자의 다양성도 존중해야 함을 상징한다. 그처럼 교회를 가까이하고 교회 중심적으로 살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 큰 복이 주어진다. 본질적인 면에서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지만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함으로 좋은 일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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