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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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희년을 만드는 길 (레위기 25장 13-1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10-10
레위기 25장 13-17절
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14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 각 사람은 그의 형제를 속이지 말라 15 그 희년 후의 연수를 따라서 너는 이웃에게서 살 것이요 그도 소출을 얻을 연수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인즉 16 연수가 많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많이 매기고 연수가 적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적게 매길지니 곧 그가 소출의 다소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이라 17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복된 희년을 만드는 길 (레위기 25장 13-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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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식을 중시하라
 
   희년 때는 안식년 때처럼 농사하지 않고 쉬었다. 결국 유대인들은 7년마다 1년을 쉬었고 50년마다 추가로 1년을 더 쉬었다. 그런 안식년과 희년 규례는 안식을 중시하라는 교훈을 준다. 성도의 삶에서 적절한 쉼은 성실한 일만큼 중요하다.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뜻하는 워라밸의 삶은 성경적인 삶이다. 쉼을 결코 정죄하지 말라. 쉼을 누리는 삶은 숨을 고르는 삶이지 게으름을 조장하는 삶이 아니다.
 
   마가복음 6장 31절을 보면 예수님이 힘써 전도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라고 하셨다. 창세기 2장 3절을 보면 하나님도 창조 일곱째 날에 모든 일을 마치고 안식하셨다. 안식하는 시간은 빈둥거리며 게으르게 노는 시간이 아니라 상처 입은 부분이 아물고 소모된 부분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그때 몸의 뼈와 살과 연골과 호르몬이 복원되고 마음과 정신이 균형을 찾는다. 특히 성도에게 안식의 시간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신을 조율해 회복의 은혜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높은 산에 올랐다. 거기서 하나님이 만드신 대자연의 파노라마에 감탄하며 시편 8편 1절 말씀을 읊조렸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그때 그는 바삐 살면서 잊었던 창조주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면서 생각이 풍성해지고 글이 다채로워지고 창조성이 넘치게 되면서 더욱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었다.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을 비롯해서 각종 절기에 잘 안식하면 삶의 균형도 되찾고 복된 삶을 위한 창조성도 넘치게 된다.
 
  2. 가정을 중시하라
 
   희년이 되면 팔았던 땅도 공짜로 되찾을 수 있었다(13절). 이 계명은 토지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이지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암시다. 결국 땅을 투기 수단으로 삼는 것은 비성경적인 태도다. 또한 희년에 원래의 소유지로 돌아가라는 계명은 고향과 가정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믿음생활은 가정의 행복과 가정의 회복을 낳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가족이나 교우를 이익의 도구로 삼지 말고 그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말고 기쁘게 섬겨 주라.
 
   분당에서의 교회 개척 초기에 누군가를 열심히 전도해서 교회에 출석시키면 다단계 교인들이 바로 달라붙어서 친절하게 대한 후 주중에 불러내어 돈 벌게 해 준다는 얘기로 그를 실족시켰다. 외로운 영혼이 천국 동반자를 찾기 위해 어렵게 교회에 나왔는데 기존 교인이 자신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교회에 더 나오고 싶겠는가? 그렇게 해서 실족된 초신자가 한둘이 아니었다.
 
   교회에서는 돈 벌게 해 준다는 얘기를 최대한 삼가라. 처음 교회에 나온 초신자에게는 더욱 삼가라. 그저 교우를 가족처럼 행복하게 해 주는 데만 관심을 두라. 하나님은 가정 회복의 중요성을 일깨우려고 보편 은혜로 구정과 추석이란 명절을 있게 하셨고 특별 은혜로 성탄절과 부활절과 감사절을 있게 하셨고 더 나아가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게 하셨다. 절기에 하나님 안에서 가족이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가족 사랑을 새롭게 다짐하는 것은 앞날의 복된 삶을 예비하는 핵심 요소다.
 
  3. 바르게 거래하라
 
   팔았던 땅을 공짜로 되찾게 하는 것은 언뜻 보면 불의한 일 같지만 당시에 모든 땅은 사람의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소유로서 일시적으로 분배받았다고 여겼기에 그런 계명이 가능했다. 하나님의 땅은 원칙적으로 사고팔 수 없었지만 너무 다급하면 팔기도 했다. 다만 희년이 되면 다시 원 주인에게 돌려줄 것을 전제로 사고팔았기에 매매 가격은 낮았고 희년이 가까워지면 매매 가격은 더 낮아졌다.
 
   하나님은 매매할 때 형제를 속이는 부정한 상거래를 금하셨다(14절). 특히 땅과 관련된 부정한 상거래는 더욱 금하셨다. 어떻게 땅 거래를 했는가? 50년마다 찾아오는 희년에는 땅을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어야 했기에 희년을 기준으로 해서 희년까지의 년수가 많이 남았으면 땅의 소출을 많이 얻기에 땅값을 많이 매겨 거래했고 희년까지의 년수가 적게 남았으면 땅의 소출을 적게 얻기에 땅값을 적게 매겨 거래했다(15-16절).
 
   하나님은 매매할 때 이웃을 속이지 않는 삶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여기셨다(17절). 그러므로 주일에 예배도 잘 드리고 주중에 바른 상거래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이웃 사랑을 나타내라. 바르게 이루는 성공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공이다. 남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하는 불의하고 부당한 성공은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시지 않는다. 성도의 성공은 이웃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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