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 15-31절
1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마태복음 24장 15-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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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말을 대비하는 믿음 >
예수님의 정확한 재림 날짜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예수님의 재림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종말을 대비해야 한다. 종말을 잘 대비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하려면 어떤 믿음이 필요한가?
1. 진실한 믿음
본문에는 신랑을 맞이하는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온다. 본문 2절을 보면 왜 열 처녀 중 다섯 명은 미련한 자가 되고 다섯 명은 슬기 있는 자가 되었는가?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졌지만 기름을 가져가지 않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기 때문이다(3-4절). 등은 외적인 형식을 상징하고 기름은 내적인 진실을 상징한다. 결국 두 종류의 처녀들은 외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내적인 진실이 그들을 크게 차이 나게 했다.
진실한 믿음을 가진 성도가 되라.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은혜 체험은 있어도 성령의 열매와 진실한 삶이 없다면 허무한 삶이다. 현대인에게 가장 부족한 것 중 하나가 진실이다. 소유가 없는 삶보다 진실이 없는 삶이 더 불행한 삶이다. 반대로 소유가 있는 삶보다 진실이 있는 삶이 더 행복한 삶이다. 내가 좀 더 진실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좀 더 내게 다가오실 것이다. 내가 진실하게 변하면 가정과 교회와 세상과 앞날도 진짜로 변할 것이다.
2. 인내하는 믿음
열 처녀가 신랑을 기다리는데 신랑이 더디 오니까 다 졸며 잤다(5절). 예수님은 사람의 생각보다 더디 올 가능성이 많다는 암시다. 그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늦어져도 나태하게 되거나 포기하지 말고 희망 가운데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인내한다는 것은 시련이 닥쳤을 때 참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매일 최선을 다하면서 내가 맡은 일을 꾸준히 창조적으로 잘 해내는 것도 인내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주일성수를 다짐한 후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성수를 어기지 않았다. 그러자 그 후에 수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그 시련이 후퇴가 아닌 전진을 낳았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이 그 일로 자신을 부르셨다고 믿고 시작했으면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인내심을 갖추라. 사람은 망해도 하나님은 망하지 않고 나의 헌신을 사람은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다 기억하심을 믿고 꾸준히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라.
3. 행동하는 믿음
밤중에 신랑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때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기름을 좀 나눠달라고 했다(6-8절). 기름을 나눠 달라는 부탁을 받고 슬기로운 처녀들이 대답했다(9절).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 수 있으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결국 미련한 자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와서 기름을 준비했던 슬기로운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혔다(10절). 문이 닫혔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 이후에는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없다는 뜻이다.
문이 닫힌 후에 다섯 처녀들이 와서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라고 했지만 신랑이 말했다.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12절).” 구원받지 못한 다섯 처녀들도 “주여! 주여!”라고 말로는 믿는 모습을 보였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없었다. 행동하는 믿음을 보이라. 그 말은 위선적으로 행동하라는 말이 아니다. 선교와 구제도 순수하게 행해야 한다. 물질을 주는 것보다 마음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고 예수님처럼 자신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은밀한 선행은 이 땅에서는 드러나지 않아도 하나님의 심판 때는 최고의 상급 재료로 활용될 것이다.
< 그런즉 깨어 있으라 >
예수님은 열 처녀의 비유를 들려주신 후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13절).” 왜 깨어 있어야 하는가? 신랑 되신 예수님이 없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의 몸은 작아도 사람의 마음은 천하보다 더 클 수 있다. 그 마음을 누가 채우는가?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도 채울 수 없고 오직 신랑이신 예수님만이 채울 수 있다. 그래서 성도들은 신랑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기다릴 때는 성령의 열매란 내용이 준비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현인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런 놀라운 지혜를 얻으셨나요?” 그가 대답했다. “내게 작은 지혜라도 있게 된 것은 먹는 데 필요한 식용유를 사기보다 불을 밝히는 데 필요한 등유를 사는 일에 나의 인생과 소유를 투자했기 때문이네.” 육신적인 식용유만 준비하지 말고 영적인 등유를 준비하며 기다리라. 무엇보다 성령 충만한 믿음을 준비하라. 사랑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감되지만 성령 충만한 믿음은 결코 나눌 수 없다.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면 더 이상의 천국 기회는 없다.
늘 깨어 준비하는 믿음을 가지라. 조만간 예수님은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이다. 가끔 조는 한이 있어도 예수님을 계속 기다리라. 역사를 이끄는 사람은 늘 남보다 5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후에 5분이라도 더 믿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남보다 5분 늦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기다릴 줄도 모르면 늘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어디서든지 확신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리더의 위치에 오른다. 늘 깨어 있는 믿음과 성령의 열매를 잘 준비해 예수님의 재림을 기쁘게 맞이하는 복된 심령이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