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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을 축제로 여기십시오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4-09-04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11절)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절)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절)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종말을 축제로 여기십시오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 소망을 가지십시오 >
 
   본문에 나오는 흰 보좌 심판은 천국과 지옥을 최종적으로 가르는 심판으로 그때까지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12-13절). 그때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집니다(14절).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도 불 못에 던져져 둘째 사망에 처해집니다(15절). 불신자들이 둘째 사망에 처해진다는 것은 영원한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흰 보좌 심판이 끝나면서 인간의 지상 역사는 완전히 끝납니다.
 
   흰 보좌 심판은 성도에게 큰 소망의 원천이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에는 행위에 대한 보상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흰 보좌 심판대에 서면 그 동안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일들과 하나님께 드렸던 주일예배 시간과 새벽기도회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보상과 위로를 생각하며 믿음과 헌신의 길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가끔 잘못된 자세로 자다가 팔이 심하게 저릴 때가 있습니다. 왜 팔이 저립니까? 피가 통하지 않다가 다시 피가 그쪽으로 흘러가면서 더러운 노폐물이 씻기면서 생기는 잠깐의 고통입니다. 그러므로 팔이 저린 고통을 2가지를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참을 수 있습니다. 첫째, 그것은 몸이 깨끗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고통이라고 생각하면 참을 수 있었고, 둘째, 5분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고통도 2가지를 생각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영혼과 육신이 강건하게 되고 성숙하게 되는 진통이라고 생각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둘째, 고통은 잠깐이고 부활의 영광은 영원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그처럼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굳게 지켜서 최종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과 마음을 가지면 종말 심판이 하나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 종말을 축제로 여기십시오 >
 
   2012년에 전 세계적으로 종말론이 급속히 퍼졌습니다. 그때 헛된 종말론자들이 마야 달력이 2012년에 끝나는 것으로 되었다고 하면서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마야인 달력에 나오는 끝 날은 마야인들이 한 주기가 끝나는 축제일인데 종말론자들은 그 날을 종말날짜로 잡아 사람들을 미혹한 것입니다. 그처럼 종말론자들은 종말과 연결시킬 수 있는 작은 단서라도 잡으면 그것을 증폭시켜서 영혼에 두려움을 심고 사로잡은 후에 최종수순으로 물질을 빼앗는 단계까지 갑니다. 그런 거짓 종말론들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성도에게 종말은 축제일이지 두려운 날이 아니라는 인식이 분명해야 합니다. 사회가 불안하면 종말론자들이 기회를 틈타 파고들어서 영혼을 불안하게 만들고 미혹합니다. 가끔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앙과 재난 소식을 들으면 그런 소식도 여지없이 이용해서 종말론에 활용합니다. 그런 말들에 넘어가 두려움과 공포심에 사로잡히면 안 됩니다. 오히려 시대가 불안할수록 더욱 믿음에 굳게 서서 헛된 종말론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종말론자들은 단순한 ‘징조’를 분명한 ‘증거’인 것처럼 종말의 시간을 정하고 종말에 일어날 일을 확신하듯이 예측합니다. 그러다가 그 시한과 예측이 거짓으로 판명되면 사람들이 허탈함에 빠지면서 종말의식도 약화됩니다. 그러므로 거짓 종말론에 미혹되어 종말의식이 약해지지 않도록 성경이 말하는 범위까지만 알려고 하는 겸손한 태도와 건전한 종말의식이 있어야 하고 성경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확신하듯이 종말 예언이나 종말 해석을 하는 사람을 지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진실한 성도라면 종말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암울하고 두려운 시각으로 보지 말고 미래를 밝고 희망찬 시각으로 보아야 합니다. 종말은 주님이 재림하시고 천년왕국이 펼쳐지고 흰 보좌 심판 후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천국의 삶을 누리는 것으로 끝납니다. 얼마나 소망이 넘치는 결말입니까? 그런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종말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 종말 얘기를 듣고 연구하면서 두려움과 공포심과 암울함에 빠지는 것은 사탄의 작전입니다. 헛된 종말론은 거짓 교주들이 영혼과 물질을 빼앗기 위해 가장 선호하는 작전주임을 잊지 마십시오.
 
   건전한 종말론을 가지면 찬란한 미래의 희망과 찬란한 천국의 소망이 생깁니다. 종말론은 어두운 메시지가 아니라 밝은 메시지입니다. 바른 종말론을 배운 결과는 불안과 초조와 두려움과 걱정이 아니라 평안과 넉넉함과 밝음과 기쁨입니다. 종말론은 오늘의 고난을 극복하게 하고 내일의 희망을 만듭니다. 그래서 건전한 종말론을 배운 사람에게는 반드시 오늘의 삶에 충실하려는 태도가 나타납니다. 항상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함으로 종말을 축제의 날이 되도록 준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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