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6장 36-42절
36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하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땅의 원근을 막론하고 끌고 간 후에 3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들을 사로잡은 자들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행하였나이다 하며 38 자기들을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과 주께서 택하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오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40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41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옵건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42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시옵고 주의 종 1)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더라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 (역대하 6장 36-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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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한 회개를 앞세운 기도
솔로몬은 주의 백성들이 범죄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적국에 넘기셨을 때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마음과 뜻을 다해서 온전히 회개하고 유다 땅과 예루살렘 성과 솔로몬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고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36-39절). 이 기도는 회개의 중요성을 잘 보여 준다.
하나님은 어떤 기도보다 성도의 회개 기도를 기뻐하신다. 화려한 찬양이나 유창한 기도보다 성도가 가슴을 칠 때 나오는 탄식 기도에 하나님은 더 귀를 기울이신다. 다급해서 기도할 시간이 없거나 화려한 문장으로 기도할 줄 모를 때 하나님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는 세 단어의 기도는 “하나님! 저를 도우소서.”라는 기도이고 네 단어의 기도는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기도다.
인간적인 의의 포장지를 뜯어버리고 가난한 마음으로 십자가를 각오하며 기도하라. 결국 회개 기도란 나를 죽이는 십자가의 기도다. 나를 죽이라는 말에는 나의 자존심을 버리라는 말도 포함되어 있다. 회개 기도를 잘 드리면 감사가 넘치게 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감사와 회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 때 감사와 회개 기도로 하루를 마감하면 하나님은 그 인생을 어떤 인생보다 복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2. 이타적인 삶을 앞세운 기도
솔로몬은 성전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들고 귀를 기울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40절). 또한 언약궤와 함께 평안하게 계셔 달라고 기도한 후에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고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41절). 즉 자신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주의 제사장들과 주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은 이기적인 기도보다 이타적인 기도를 더 기뻐하신다.
교회 일을 하다 보면 때로 '이번만 일하고 다음번에는 그만두겠다.'라는 마음이 든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만두려는 마음을 그만두라. 그러면 점차 영적인 승진이 이루어진다. 나의 기분이나 감정대로 따르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내가 맡은 일에서 기필코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라. 기분과 감정을 앞세우면 십자가를 지기 힘들지만 기도하면 기분과 감정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요새 많은 목사들이 지친 상태다. 특히 교회가 부흥되지 않거나 주일 출석 성도가 줄어들면 자신의 무능력이 느껴지고 자존심이 상하고 리더십이 서지 않고 영적으로 뒤처진 느낌이 들면서 수시로 사역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일반인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발전과 성취가 없다면 수시로 공동체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상황에서도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이타적인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나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내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면 조만간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3. 주님의 은총을 앞세운 기도
솔로몬은 하나님이 자신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말고 계속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기도했고 부친인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해 달라면서 자신에게도 그런 은총이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42절). 그는 기도를 끝내면서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그처럼 남을 위한 기도도 하면서 나를 위한 기도도 하라. 나의 선대와 후대를 위해서도 기도하라. 복된 가문이 되기 위한 기도는 결코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다.
나를 위한 기도와 이기적인 기도는 다른 것이다. 이기적인 기도는 무조건 내가 원하는 대로 해 달라는 기도지만 나를 위한 기도는 나의 소원대로 기도 응답이 없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받아들이는 기도다. 지금만 보면 기도 응답이 아닌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기도 응답인 경우도 많다. 진실한 믿음으로 기도했다면 나의 소원대로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기도 응답이다.
나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말에는 나의 가정, 나의 교회, 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나와 지금 함께 있게 된 가족과 교우와 동료가 우연히 내 옆에 있게 된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이 원대한 섭리와 계획을 따라 함께 있게 하셨다. 그들과 함께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기도하며 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은총이 나의 삶에 넘치게 주어질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