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장 1-5절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의로운 부자가 되라 (욥기 1장 1-5절)
<온새기 월요일 말씀과 홈페이지 주일 설교의 차이>
* 매주 월요일 <온라인새벽기도>는 전날 주일 설교의 약 25%를 발췌해서 보냅니다.
* 주일 설교 50% 원문을 보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주일 설교' 란에서 보시면 됩니다.
* 주일 설교 75% 원문을 들으려면 이한규목사TV 유튜브 방송으로 보시면 됩니다.
* 주일 설교 100% 완성된 원문을 보려면 <월간새벽기도> 정기 구독을 해서 보시면 됩니다.
* 홈페이지는 복사 기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온라인새벽기도 무료 신청'을 하시면 복사 가능한 온새기 말씀을 매일 아침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 욥은 누구인가? >
욥은 누구인가? 첫째, 욥은 우스 땅의 이방인이었다(1절). 우스 땅이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가나안 땅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아마 요단강 동편의 어느 땅일 것이다. 결국 이방인인 욥이 하나님을 믿은 사실은 복음이 이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란 암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독점 신이 아니다.
둘째,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다(1절). 그는 행동하는 믿음을 가졌다. 믿음에는 지식적인 믿음과 감정적인 믿음과 의지적인 믿음의 세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이 따르는 의지적인 믿음이다. 즉 지식과 열정도 필요하지만 더욱 필요한 것은 실행 의지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참된 믿음이다.
셋째, 욥은 아들 일곱과 딸 셋을 가진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었다(2절). 욥은 자녀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키웠다. 그의 아들들은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셨다(4절). ‘자기의 집’이란 표현은 당시에 욥의 일곱 아들들이 결혼해서 분가했다는 암시다. 돈 많은 가정에서 아들 부부까지 많으면 시기와 질투와 재산 문제로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진다. 그러나 욥의 가문은 후대의 가정들도 매우 사이가 좋았다. 그것은 욥이 자녀의 믿음 교육을 잘했다는 암시다.
넷째, 욥은 부자이면서도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였다(3절). 특히 자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거나 믿음이 후퇴하지 않도록 자녀를 위한 번제를 드리면서 가정 제사장 역할을 충실히 했다(5절). 그것을 보면 욥은 위대한 신앙인이면서 위대한 가정 제사장이었다. 요새 돈은 벌었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자녀는 벌지 못한 부자가 많다. 정신없이 돈을 버느라 혹은 돈을 번 후에 인생을 즐기느라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
< 의로운 부자가 되라 >
자녀와 함께 놀이와 잔치도 즐기라. 다만 주일예배에 지장을 받거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면 된다. 욥은 자녀들이 잔치를 즐기는 것을 너그럽게 용납하면서 그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일정한 믿음의 울타리를 쳐 주는 가장 역할을 충실히 했기에 자녀들도 화목하게 잘 지낼 수 있었다. 다른 집안이었다면 재산 문제로 자녀들 간에 상당한 신경전을 벌였을 것이다. 때로는 죽어가는 부모 앞에서 자녀들이 재산 문제로 다투는 경우도 있다. 얼마나 불행한 모습인가?
복이 당대로 끝난다면 참된 복이 아니다. 때늦은 후회가 없도록 그리고 자손 대대로 복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지금 자녀의 믿음 교육에 힘쓰라. 의로운 가정 제사장이 되고 더 나아가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위한 의로운 부자가 되라. 바르게 물질을 추구하는 삶을 외면하지 말라.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물질의 복도 받는 길이 있다. 그 길을 기도하면서 지혜롭게 힘써 찾으라.
돈이 많은 것을 무조건 나쁘게 보는 잘못된 시각을 버리라. 돈이 많은 것은 잘못이 아니다. 돈이 많은 것을 잘못으로 여기는 것이 잘못이다. 돈을 잘못 쓰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잘 쓰면 돈은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한다. 의로운 부자의 꿈을 가지라. 소중한 돈이 불신자들의 손에서만 너무 많이 돌아다니도록 수수방관하지 말라. 의로운 사람이 경제권을 쥔다면 얼마나 복된 일이 많아지겠는가?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도 물질의 복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의로운 부자가 되라. 지금 아까운 재물들이 악인의 손에 너무 많이 쥐어져 있다. 의인이 경제권을 쥐고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를 사랑과 섬김으로 겸손하게 이끌면 얼마나 복된 모습인가? 욥처럼 부가 있으면서도 의와 믿음이 있고 반대로 의와 믿음이 있으면서도 부가 있는 삶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심령이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