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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44장 6-20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1-11-01
이사야 44장 6-20절
(6절)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7절)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8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9절)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절)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11절)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12절)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13절)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곡선자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며/ (14절) 그는 자기를 위하여 백향목을 베며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에서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정하며 나무를 심고 비를 맞고 자라게도 하느니라/ (15절)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삶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44장 6-20절)
 < 삶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하나님은 처음이요 마지막이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미래의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알고 계십니다(6-7절). 그처럼 역사를 주관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만 믿고 그 반석 위에 굳게 서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8절). 왜 삶에 두려움이 생깁니까? 하나님 이외의 것에 삶의 기초를 두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바라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믿음을 배반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잘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자주 접하는 말씀이지만 깊이 음미해보면 정말로 복된 말씀입니다. 어려움이 있고 일이 잘 안 풀려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그 상황도 허락하셨음을 믿고 나가면 하나님은 모든 일에 합력하여 결국은 선을 이루어내십니다.
 
   어느 날, 한 신학생이 목사님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목사님! 독일에 유학을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유학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졸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목사님이 보니까 그 학생이 자신에게 유리한 삶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진심으로 구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대답해주었습니다. “자네가 유학 가는 것도 하나님 뜻이고 한국에 있는 것도 하나님 뜻이네.”
 
   결국 그가 독일로 유학을 가서 그 후에 길이 잘 열렸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가 한국에 있었다면 길이 막혔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어디를 가든지 선한 길이 열립니다.
 
   반대로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거꾸로 하면 이런 두려운 말씀이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 곧 그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악을 이루느니라.” 만일 그 신학생이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그저 자기에게 유리한 인생을 추구하며 “목사님! 독일에 가는 것이 유리할까요? 한국에 있는 것이 유리할까요?”하고 물었다면 그는 독일에 가도 길이 없고 한국에 있어도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 우상숭배에 빠지지 마십시오 >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하면 잠시 잘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망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과정에서는 혹시 문제와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최후의 승리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십시오. 그러면 고난조차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재료로 멋지게 활용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만들면 수치를 당합니다(9절). 왜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합니까? 신상과 무익한 우상을 만드는 자가 바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10절). 사람이 만든 것을 섬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인 일입니까? 그처럼 우상숭배가 잘못된 것을 생생하게 나타내려고 이사야는 우상 제작 과정을 간단하게 언급합니다(12-14절). 사람은 나무로 불을 피워서 몸을 덥히기도 하고 떡을 구워먹기도 하는데 그 나무로 신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절하니까 얼마나 어리석인 일이냐 하는 것입니다(15절).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닮았습니까? 영적인 존재이고, 또한 인격적이고 도덕적인 존재라는 점이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른 피조물들 관리하는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창 1:26-28).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숭배하면 안 됩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다운 행동을 깨뜨리는 가장 대표적인 행동이 바로 나무와 돌로 만든 형상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사람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숭배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자신의 인간성과 책임을 부인하는 죄입니다. 또한 우상숭배에 빠지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기에 도덕적인 타락이 수반됩니다. 사실상 우상과 미신은 인간의 육적인 마음을 부추겨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만드는 제일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에 빠지지 마십시오. 또한 사람의 우상화도 극히 경계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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