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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있는 참된 기쁨 (이사야 47장 8-15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1-11-15
이사야 47장 8-15절
(8절)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절)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10절)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절)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12절)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놀라게 할 수 있을는지/ (13절)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14절)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15절) 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 안에 있는 참된 기쁨 (이사야 47장 8-15절)
 < 하나님을 떠날 때 모습 >
 
   성도에게 정의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정의를 논할 때 ‘하나님’이 빠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정의도 없습니다. 인간이 주장하는 정의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여당이 주장하는 정의와 야당이 주장하는 정의는 전혀 다릅니다. 그것이 인간적인 정의의 실상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절대적인 정의의 표준이고 정의의 원천입니다.
 
   성경을 보면 잘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을 접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십시오. 기독교에서 최고의 정의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이 의로운 것인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구하기보다는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실까?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실까?”라는 질문에 해답을 구하고 출발하십시오. 하나님을 떠나면 정의도 없고 행복도 없고 기쁨도 없는 비참한 존재가 됩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을 떠나 교만에 빠진 바벨론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사치와 자만에 빠집니다(8절). 하나님은 자만에 빠진 바벨론의 호언장담을 그저 두고 보시지 않고 결국 그의 자녀를 앗아가고 과부가 되게 하십니다(9절). 또한 하나님을 떠나면 홀연히 이유를 잘 알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는 재앙과 파멸이 임합니다(11절). 그 재앙에서 벗어나 보겠다고 여러 주문과 주술을 동원해도 어떤 유익도 없고 점성술사나 거짓 예언자들을 통해 그 재앙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것도 안 됩니다(12-15절).
 
   재앙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 돌아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제 자기의 지혜와 명철과 꾀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모든 문제는 결국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급선무는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깨지고 죽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내가 깨지고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장나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내가 깨지고 죽을 때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고 천국 은혜가 펼쳐집니다.
 
  < 하나님 안에서의 참된 기쁨 >
 
   자신의 잘못과 허물에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그 잘못보다 훨씬 큽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고 늘 하나님을 기쁘게 하십시오. 그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을 잃어버리면 어느 땅을 파도 기쁨의 샘은 나오지 않습니다.
 
   요새 사람을 기쁘게 하는 여러 가지 문명의 이기와 수단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참된 기쁨은 없습니다. TV 프로도 웃고 즐기게는 하지만 참된 기쁨은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것이 바로 기쁨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밖에서는 참된 기쁨을 얻지 못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만남과 사귐에 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은 결국 상처만 남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만남들도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과의 만남과 사귐이 얼마나 큰 기쁨을 줍니까? 결국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바로 은혜입니다. 소유가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때를 따라 적절하게 채워주십니다. 건강이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과 사귀면 부족한 중에서도 얼마든지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 개척교회만 12개를 세운 장로님이 있습니다. 그 장로님은 다리가 하나 없지만 하나님과 깊이 사귀면서 누구보다 기쁘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장로님이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새끼줄을 한쪽발로 건너다가 새끼줄에 걸려 나가떨어지면서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그때 장로님은 곧 일어나 앉아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오늘 저를 넘어뜨린 사람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그들이 다 예수 믿어 장로가 되게 하소서!” 그 장면을 아이들이 보고 엉엉 울었고 결국 그 아이들이 나중에 다 장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 발이 있고 건강해서 기쁜 것이 아니고 재산이 많아서도 기쁜 것이 아닙니다. 참된 기쁨은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참된 기쁨을 얻습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기쁨은 하나님의 꿈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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