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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이사야 48장 12-22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1-11-17
이사야 48장 12-22절
12절)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13절)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14절)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15절)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절)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17절)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18절)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19절)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 같아서 그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 (20절)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알게 하여 들려 주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21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이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22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이사야 48장 12-22절)
 < 말씀을 주의할 때 얻는 축복 >
 
   하나님은 처음이고 마지막입니다(12절). 또한 만물의 주관자이십니다(13절). 그러므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힘써야 합니다(16절).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면 좋지만 사실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며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에 주의만 해도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어떤 축복을 약속하십니까?
 
   첫째, 강 같은 평강과 바다 물결 같은 공의가 주어질 것입니다(18절). 둘째, 자손이 번성하는 축복을 얻을 것입니다(19절). 셋째, 해방과 회복의 축복을 얻을 것입니다(20절). 넷째, 목마르지 않게 되는 축복을 얻을 것입니다(21절).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영적인 축복은 물론 육적인 축복의 가능성도 커집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용기와 자신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불안과 불행이 질식됩니다. 성도는 말씀 안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말씀이 있는 자리를 이탈하지 마십시오. 아름다움이란 제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머리에 붙어 있으면 아름답지만 밥공기에 들어 있으면 밥맛이 떨어집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도 제 자리를 이탈하면 추해집니다.
 
   입속의 침은 입 안에서는 소중한 역할을 하지만 입 밖으로 나오면 더럽게 여겨집니다. 그처럼 아무리 소중한 것도 제 자리를 이탈하면 더러워집니다. 비행기는 항로를 따라가야 방공망의 미사일을 맞지 않고, 배는 해로를 따라가야 암초에 부딪치지 않고, 기차는 레일을 따라가야 목적지에 무난히 도착합니다. 그처럼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야 가장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많은 것을 잃지만 무엇보다 평강을 잃게 됩니다(22절). 물론 말씀을 정직하게 대면하면 처음에는 마음이 더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실상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보기 싫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기의 추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제일 성을 많이 냅니까? 대면하기 싫은 자기 모습을 누군가 드러낼 때입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만들어 놓은 자기의 헛된 이미지를 자기로 착각합니다. 그처럼 자기와 만나는 고통스런 시간을 줄이려고 소음이나 대중 속으로 들어가거나 뭔가에 집착하고 취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은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면하면 마음이 더 불편해질 수 있지만 결국 그것 때문에 참된 자아를 발견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전도서 12장 11절 말씀을 보면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과 같고 ‘잘 박힌 못’과 같다고 했습니다. 못을 제대로 박아야 가구나 집이 튼튼해지듯이 건강한 영혼이 되려면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문득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르고 그 말씀이 자신의 삶을 바르게 인도한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든든하게 됩니까? 그래서 말씀을 가까이 하면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이란 성경공부 하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사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문제는 ‘성경을 많이 모르는 것’이라기보다는 ‘성경대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을 통해 예수님과의 깊은 만남을 이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성경공부의 목적이 잘못 되면 안 됩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성경 지식은 탁월했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그들은 메시야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메시야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요새도 그런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떤 평신도는 헬라어까지 알고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더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씀을 삶에서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면 놀라운 평강이 주어지지만 말씀을 주의하지 않는 자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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