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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사슬을 푸는 길 (이사야 51장 17-2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1-11-30
이사야 51장 17-23절
(17절)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18절)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절)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20절)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21절)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절)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23절) 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길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영적인 사슬을 푸는 길 (이사야 51장 17-23절)
 1. 의지를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분노로 포로생활을 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될 중요한 일이 무엇입니까? ‘깨어 일어서는 것’입니다(17절). 하나님이 포로상태에서 해방시켜주기를 원하면 본인이 먼저 그 포로상태에서 벗어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5장을 보면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그 병자에게 질문했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 주님의 질문과 주님의 강렬한 사랑의 눈빛은 병자에게 낫고자 하는 의지를 촉발시켰습니다. 그 의지를 읽고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때 그가 곧 나아서 자기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문제에서 해방되기를 원할 때 진정 그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의지를 읽으시고 응답도 주십니다. 의지도 없이 중독 상태를 은근히 즐기려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습니다. 축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을 막연하게 원해서 피와 땀과 눈물이란 축복을 향한 후속조치가 없으면 진정한 축복은 없습니다. 축복을 진정으로 원하면 먼저 축복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가지십시오.
 
  2.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사람은 사람에게 궁극적인 해방을 줄 수 없습니다(18절).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일어서야 하지만 목표의 성취는 하나님이 이뤄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그 문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어떤 성도는 과식 문제를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과체중으로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성경을 읽다가 자신의 몸이 성령님이 거하는 몸임을 깨닫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식욕을 조절하도록 도와주시고 사려 깊은 마음도 주셔서 먹는 종류와 양을 잘 선택하게 하소서!” 그 간절한 기도가 응답되어 하나님은 그에게 절제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얼마 후, 그의 몸무게가 현저히 줄면서 자신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비판주의, 음욕적인 생각, 패배감, 통제 못하는 기질, 그리고 그밖에 여러 문제를 가지고 씨름했지만 번번이 패배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최선의 방법으로 응답해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는 지상 최대의 힘입니다. 10년 염려하는 것보다 10분 기도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3.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진노와 책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비틀거리게 하셨지만 다시 회복의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21-22절). 또한 그들은 포로로서 아주 비참한 처지였지만 이제는 상황이 뒤바뀌어서 그 괴롭히던 자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23절).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그 상황이 뒤바뀔 때가 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서 결코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희망이 없으면 더 나쁜 일에 중독됩니다. 희망이 없으면 쉽게 지치고, 모험도 모르고, 섬길 줄을 모르고, 삶이 단조롭고 안일하게 되고,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과 사명과 희망을 가지면 열정이 생기고, 아이디어도 생기고, 용기가 생깁니다. 자세히 보면 나쁜 일은 틀림없이 좋은 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어떤 분은 말했습니다. “진정으로 희생을 감수하려고 하면 이 세상에 어떤 일도 못할 일이 없다.” 지금 축복을 향한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까? 그 의지를 가지고 어떤 희생도 감수하려고 하면 자신을 얽어맨 어둠의 사실을 얼마든지 끊어낼 수 있습니다. 이제 어둠 속에서 포기하지 말고 넘치는 희망을 가지고 터널 끝에 보이는 작은 불빛을 집중해 보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희생을 하면 영적인 자유를 얻게 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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