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목사님과 본부장님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신동하 전도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서신으로만 소통을 해오다가 한동안 끊겼었지요.  
  이제야 뒤늦게 인터넷으로 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훈련기관에서 3번의 기회 끝에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올 연말에나 졸업하는데 미리 주신것은 제게 큰 선물입니다. 
  두분께서 오랜시간 물심양면으로 제게 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2019년 8월 14일에 나와서 상황을 보니 가정이 경제적으로 매우 안좋아서 건설 현장 막일부터 하다가 태풍이 오는 바람에 일이 없어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다가 넘어지기도 하면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 지다 보니 연락이 늦었습니다.    남동생은 용두동에 있는 동부 시립 병원에 간암 말기환자로 호스피스 병동에 있어서 수시로 위독할때 마다 올라갔다 내려오곤 합니다.   원목 목사님과 전도하고 있는데 사람만 알아볼뿐 정신이 오락가락 해서 제일 마음이 아픕니다.
   
   목사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가정을 돌보면서 꿈과 비젼을 위해 한발 내딛고 싶습니다.
  이미 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시니 다시한번  문을 두드려 봅니다.
 
   다음주 부터는 무역회사에 마케팅 팀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안해본 일을 하려니 체력이 따라 주지 않아서 힘들었었는데 다행이 연락이 왔네요.^^
 
  오늘 일반전화로 전화를 드렸는데 아무도 안받으시길래  주일이라 그렇구나 생각하고 이렇게 편지로 
  인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게 주신 은혜  더 크게 만들어서 흘려 보내겠습니다. 
  제 핸드폰 번호와 주소는 회원가입을 통해 적어 놓았습니다.
 
  그럼 하나님 아버지께 세세토록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올려 드리면서 이 소자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