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종교로 망해 본 경험이 있다. 고려는 불교로 망했고 조선은 유교로 망했다. 지금은 기독교 때문에 한국이 망하겠다는 염려의 소리도 있다. 교회가 건강하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더 욕을 먹는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가? 교회가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고 성경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회복되면 된다. 교회가 회복되려면 성도 한 사람이 회복되어야 한다.
나 자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나는 약해도 내가 믿는 하나님은 강하다. 내가 있는 처소와 내가 몸담은 교회와 일터에서 좀 더 선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고 최선을 다하라. 찻잔 속의 태풍은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지만 마음속의 태풍은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다.
스바냐 2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이 말씀에는 ‘전’이란 표현이 여러 번 나온다. 더 늦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뜻이다. 더 늦으면 기회가 없다는 마음으로 지금 선한 변화를 추구하라. 암을 늦게 발견하면 죽을 확률이 커지고 조기에 발견하면 살 확률이 커지듯이 더 늦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오라.
무엇보다 모이기를 힘쓰라. 스바냐 선지자가 외쳤다.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타락한 교회의 회복을 위해 내 영혼을 새롭게 하도록 주일성수에 힘쓰고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면 좋지만 큰 변화만 바라보면 오히려 변화는 더 늦어질 수 있다. 내가 주일성수를 하고 매일 말씀과 기도 생활에 힘쓰는 것 자체를 하나님은 큰 변화의 서막으로 삼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교회를 몇십 년 다니다 보면 형식적으로 다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형식적인 느낌이 들어도 예배와 기도 자리를 꾸준히 지키는 것 자체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기본 태도다. 형식적으로라도 꾸준히 예배 자리를 지키라. 지금은 형식마저 없어지는 시대다. 형식이라도 꾸준히 지켜 가면 그 형식의 틀에 진리와 축복과 반전의 기적이란 내용이 담긴다.
심은 대로 거둔다. 그런데 목회하면서 체험하는 사실은 심은 것 이상으로 거둔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예배에 힘써 참석하려는 마음과 정성과 믿음을 기억하셔서 부족한 현실에서도 가정과 교회를 지켜 주시고 환난 날에 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도 지켜 주실 것이다. 늘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선교와 구제에 앞장서서 당대와 후대의 복을 예비하라. <23.11.0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