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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대로 거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좋은 일을 하면 선의 열매를 맺고 나쁜 일을 하면 악의 열매를 맺는다. 분량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둔다. 왜 세상이 시끄러운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단순한 원리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심은 대로 거두는 원리를 인식하면 화를 내는 것도 조심하게 된다. 그 화가 내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내 마음도 아프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지 않는다. 조만간 내 눈에는 피눈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심은 대로 거두는 원리를 아는 사람은 사랑을 원하기에 먼저 사랑하고 믿음을 원하기에 먼저 믿는다.
왜 심은 대로 거두는 원리를 외면하며 사는가? 대개 시간의 차이 때문이다. 오늘 선한 일을 하고 당장 내일 복을 받는다면 누구나 선한 일을 할 것이고 오늘 악한 일을 하고 당장 내일 벼락을 맞는다면 함부로 죄를 짓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심은 뒤에는 대개 열매가 늦게 나타나기에 심은 대로 거두는 원리를 경시하는 것이다. 오늘 심으면 언젠가 분명히 거둔다. 선한 일은 보상으로 거두고 악한 일은 보응으로 거둔다.
또한 심은 대로 거두는 열매의 모습은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를 수 있다. 흔히 갑에게 잘못할 때 갑으로부터 보응받아야 보응받는 줄 알지만 갑에게 죄를 지어도 을로부터 보응을 받을 때가 많다. 누구를 배반하면 그로부터 배반당하기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반당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나의 생각대로, 내가 생각하는 시간에, 내가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보응이 없다고 해서 보응이 아예 없는 줄로 여기지 말라. <23.1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