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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회개의 중요성을 곳곳에서 강조한다. 어려움 중에 길이 열리고 위기가 기회가 되는 축복 앞에는 꼭 회개가 있었다. 하나님은 회개할 때 은혜와 능력을 내려 주신다. 성도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완벽함을 과시하는 사람은 겉으로는 영성이 깊은 사람 같지만 실제로는 영성이 없는 사람이다. 영성을 과시하면 좋은 열매와 평안도 없다. 작은 성취만 해도 금방 교만해져서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남을 잘 인정하지 않기에 인간관계가 불행해진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 자녀도 불안이 넘치게 된다.
완벽주의자는 언뜻 보면 매우 성실해 보이지만 주변인에게 많은 상처를 입히면서 불행하게 산다. 반대로 힘써 예배하며 회개에 빠르면 기쁨과 행복이 넘치게 된다. 부족하고 실수가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항상 기뻐하고 때로 어려움이 있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기뻐하는 삶이 성도의 삶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하찮은 사람들이었다. 베드로는 학식이 없었고 중요한 순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다. 도마는 예수님 손바닥의 못 자국에 자신의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못 믿겠다고 했다. 제자들 중에는 매국노로 여겨진 세리도 있었고 예수님의 동생들은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부인하고 예수님에 대해 미친 것 같다는 말도 했다(막 3:21).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쓰임 받았는가? 회개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다윗도 죄인의 모습을 많이 노출했다. 심지어는 충성스런 부하의 아내와 통정한 사실을 숨기려고 그 부하를 죽음의 길로 내몰았다. 그래도 다윗은 쓰임 받았고 사울은 버림받았다. 다윗은 회개할 줄 알았지만 사울은 회개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보다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을 쓰신다.
<탕자의 비유>에서 거지가 되어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 제가 아들 됨을 감당치 못하겠으니 그냥 머슴으로 받아 주세요.”라고 하자 아버지는 그에게 옷을 입혀 주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기며 이전의 아들 신분을 회복시켜 주었다. 회개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신다. 회개에 빠른 자가 되라. 잘못했거나 길이 막히거나 사고를 당하면 회개하고 은혜가 필요하면 회개하라. 잘못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회개하고 겸손한 심령으로 기도하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반전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23.1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