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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실체보다 상징을 더 숭배하기에 내적인 것보다는 외적인 것에 더 이끌린다. 그러나 외적인 것을 너무 좋아하면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없다. 외적인 것은 재미를 주지만 내적인 것은 의미를 준다. 세상은 재미를 중시하지만 하나님은 의미를 중시하신다. 세상은 겉이 큰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속이 큰 것을 좋아하신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긴 시간을 두고 보면 사회는 대개 못생긴 줄 아는 사람들이 지키고 교회도 대개 못생긴 줄 아는 사람들이 지킨다. 늘 하나님 안에서 평민 의식을 가지라. 외적인 화려함이나 인기에 이끌려 발 빠르게 옮기는 존재가 되기보다 내면을 잘 가꾸고 살펴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라. 성도답게 산다는 것은 내면을 중시하며 산다는 것이다. 외적인 삶은 내적인 삶의 열매이기에 먼저 내면이 튼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이다. 그래서 때로는 고독과 침묵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삶에서 가끔 다가오는 고독과 침묵은 내면세계를 튼튼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고독과 침묵 훈련을 잘 받으라. 그 훈련은 쉽지 않다. 지금 세상이 얼마나 고독이나 침묵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는가? 고독과 침묵은 별로 인기가 없다. 현대인들은 고독과 침묵의 유익을 너무나 모르고 있고 더 나아가 그것들을 싫어한다.
많은 사람이 침묵의 소리는 듣기 싫어하고 시끌벅적한 곳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나 깊이 있는 삶을 살려면 가끔 고독과 침묵의 세계로 들어가라. 그래야 여러 자극적이고 감성적인 소리로부터 영혼을 지키며 영적인 실체와 진실에 더 접근할 수 있다. 귀를 잘 열어서 하나님이 더 말씀하시도록 해야 환경과 자신을 이길 힘을 얻는다. <23.11.2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