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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변하지 않는 사실(Fact)로서 감정(Feeling)보다 중요하다. 감정에 의지하는 신앙은 위험해서 낙심한 상태가 되면 모든 것이 다 우울하게 보인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은 변함이 없어도 마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없는 것처럼 느낀다. 그래서 감정보다 말씀에 초점을 맞춘 믿음이 중요하다.
호렙 산 굴의 고독한 순간에 엘리야를 일으킨 것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었다. 요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임재가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처럼 나타나면 “하나님의 역사다! 갈급함이 채워진다!”라고 한다. 반면에 하나님의 역사가 세미한 음성으로 주어지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진실한 성도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통해 영혼이 채워짐을 경험한다. 오늘날 신앙생활의 가장 큰 위기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못 듣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화려한 것에 익숙해 있어서 하나님도 화려하게 역사하셔야 뭔가 채워지는 것같이 여기지만 하나님은 화려한 것이나 요란한 것에 관심이 적으시다.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대개 조용하게 펼쳐진다. 지금도 우주와 우주의 일부분인 태양계가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움직인다. 하나님은 나팔 불고 꽹과리 치고 광고하면서 “내가 매일 이렇게 놀랍게 지구를 돌리노라.”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손길이 대개 조용하게 펼쳐지듯이 하나님의 음성도 대개 세미하게 들린다.
혼자 있는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가? 하나님은 화려하게 기적적으로 나타나 말씀하기보다 매일 성경을 통해 조용히 말씀하길 즐겨하신다. 그 세미한 음성이 영혼을 살찌운다. 지금 많은 사람이 소음 중에 있다. 감각은 끊임없이 보는 것과 듣는 것에 의해 압도되고 있기에 영혼이 새로워질 조용한 장소가 있어야 스트레스를 극복할 힘을 얻고 하나님의 뜻대로 미래를 잘 준비하게 된다. <23.11.28 월간새벼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