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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목적지 없이 드라이브를 할 때가 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 있어도 인생의 차를 몰 때는 반드시 목적지가 있어야 한다. 목적지가 없는 드라이브를 할 때 차가 잘 빠지면 기분이 좋지만 차가 꽉 막힐 때는 기분 좋은 마음이 사라지고 드라이브한 것을 후회하며 돌아갈 길을 찾는다. 그 점에서 목적지가 있는 드라이브와 목적지가 없는 드라이브는 다르다. 목적지가 있으면 아무리 가는 길이 힘들고 장벽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일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다.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비전을 향한 발걸음이 잠시의 흥분과 기대감으로 그냥 끝나 버린다. 성도의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그 목표를 위해 돈도 벌어야 하고 성공도 해야 하고 자녀도 잘 키워야 한다. 또한 그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대가도 치르려고 해야 한다. 이 세상에 쉽게 이루어지는 비전은 없다.
보스턴 마라톤에서 가장 힘든 코스가 있다. 뉴튼 거리에 있는 ‘하트 브레이크 언덕’이다. 그곳에서 달리면 너무 숨이 차고 심장이 파열되는 것 같다고 해서 그런 명칭을 붙였다. 그곳은 전체 코스에서 약 3분의 2쯤 되는 지점으로 거기서 선수들의 우열이 대개 드러난다. 그때 그곳에서 앞서는 선수들은 그 언덕을 어떻게 잘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전략을 짠 선수들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면 인생의 하트 브레이크 언덕을 만나도 오히려 그때가 남보다 앞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신나는 일이 적어도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과 사명을 포기하지 말라. 가끔 보면 어떤 일을 할 때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나에 대한 지지를 보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때는 아무 일도 하기 싫고 모든 짐을 벗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고 다시 거룩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복된 자리로 올려 주실 것이다. <23.11.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