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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년 4월 21일 스페인의 코르테스가 약 600명과 함께 멕시코의 베라크루스 만에 닻을 내렸다. 그 후 2년에 걸친 전쟁을 통해 아즈텍 제국의 모든 전사를 굴복시키고 멕시코를 정복했다. 그전에 여러 번에 걸쳐 멕시코 정복을 시도한 사람들은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가 그 정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뒤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코르테스는 멕시코 연안에 도착하면서 자신들 앞에 험하고 힘든 길이 놓인 것을 알았다. 그 상황에서 부하들이 힘든 일을 만나면 신대륙의 비전을 포기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에 넘어갈 것도 알았다. 그래서 해안에 도착해 보급품을 다 내린 후 타고 온 11척의 배를 모두 불태우게 했다.
그때 부하들은 유일한 후퇴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들 뒤에는 거대한 대양 외에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다. 결국 그들은 전진하든지 죽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런 단호한 태도로 인해 짧은 시일에 멕시코를 정복할 수 있었다. 그들의 무도한 정복 역사 자체는 잘못된 것이지만 과거로 돌아가려는 태도를 단호히 거절한 모습은 배울 필요가 있다.
축복의 가나안 땅을 얻으려면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잘못된 과거로 돌아가는 다리를 잘 끊어 내라. 정리해야 할 것을 과감히 정리할 때 새로운 복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죄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사람을 가장 큰 실패로 몰아가는 것이 우유부단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성품 중 하나도 우유부단이다.
왜 요새 한국 교회와 교인이 점차 무력해지는가? 교회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헌신하지 않는 사람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할 때 그들은 수시로 애굽 것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과거의 것에 미련을 가지면 가나안을 얻지 못한다. 끊을 것은 과감히 끊어 내라. <23.12.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