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는 믿음을 가지라. 사탄이 무섭게 공격하면 그때 후퇴하지 말고 오히려 전진하라. 어떤 고난도 나의 감사를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실증하는 존재가 되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마음을 굳게 먹고 감사하면 나를 넘어뜨린 걸림돌이 나를 복된 운명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된다. 또한 믿음만 잃지 않으면 나를 낮추게 하는 사건이 나를 더 높은 곳에 이르게 하는 계기가 된다. 고난 중에도 감사하면 나의 수호천사도 일하고 하나님도 일하셔서 새로운 복의 문이 열리고 엄청난 대적도 물리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돌다가 마지막 7일째는 성벽을 향해 소리쳤다. 그 소리는 찬송과 감사가 넘치는 외침으로서 마치 제트기가 음속을 돌파하며 내는 소리 같았을 것이다. 그로 인해 성벽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졌고 그들은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며 가나안 땅으로 입성할 수 있었다. 소중한 것을 잃어도 생명을 잃지 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면 하나의 인생 전투(battle)에서는 져도 전체 인생 전쟁(war)에서는 승리할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성벽이 무너지고 승리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지만 먼저 고난 중에도 감사하는 믿음이 하나님의 손길을 극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이제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그치고 감사를 표현하라. “하나님! 오늘도 숨 쉴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제 삶에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그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면 복의 문이 열리고 인생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다.  <23.1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