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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잘 따르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자기 부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을 따르는 삶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주시려고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34절).”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 십자가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십자가를 지지 않는 삶은 불행한 삶이다. 십자가의 길은 더 많이 얻기보다 더 많이 잃는 길이지만 결국에는 부활의 은혜가 따른다. 문제는 십자가가 아닌데 십자가라고 오해하면서 자기 잘못과 단점은 고치지 않고 십자가를 내세워 변명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격적인 결함으로 고난을 자초하면 그 고난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결함을 고쳐야 하는데 오히려 그 고난을 십자가라고 여기면서 자기반성도 없이 고난 콤플렉스에 빠져 고난을 심화시킨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성격적 결함이나 잘못된 태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무조건 십자가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교만이다.
십자가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희생이다. 그런 희생의 십자가를 지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기에 나는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된다.”라는 기복적인 태도를 버리라. 고난의 십자가를 회피하면 화가 예고되지만 감당하면 복이 예고된다. 때로 내가 남보다 많이 헌신했는데 사람들이 나보다 남을 더 알아주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내 존재가 잊히고 소외당하는 상황에서도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감사하면 하나님은 더 알아주시고 언젠가 놀라운 부활의 복이 주어진다. <24.5.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