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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에서 서로 돕는 배필이 되라. 물론 돕는 배필의 원리가 자기중심주의로 인해 왜곡되면 안 된다. ‘돕는 배필이 되는 것’의 가장 반대되는 개념은 ‘돕는 배필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즉 돕는 배필이 되려는 것은 복된 태도지만 돕는 배필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은 불행한 태도다.
죽기를 각오하고 돕는 배필이 되려고 하면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오히려 더 도움을 받지만 자존심과 책임감과 공의를 팽개치고 돕는 배필이 되라고 요구하면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더 외면받는다. 가정과 교회에서 돕는 배필이 되려고 하면 남이 주지 않고 도와주지 않아도 섭섭한 생각이 들지 않지만 돕는 배필이 되라고 요구하면 남이 주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다고 수시로 섭섭한 생각이 든다.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마귀 중 하나가 섭섭 마귀다. 왜 섭섭 마귀가 자주 찾아오는가? 돕는 배필이 되기보다 돕는 배필이 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요구하는 마음이 심해지면 분노와 화를 참지 못하게 된다. 불처럼 화를 내면 내면의 거룩한 불꽃이 꺼진다. 결국 사랑과 용서와 여유가 넘치는 능력 있는 삶을 살지 못하는 근원적인 이유는 성령 충만의 불꽃을 꺼뜨리는 요구하는 마음 때문이다. 좋은 덕목도 요구하면 좋지 않게 된다. 인간관계를 할 때 늘 도움을 요구하기보다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가지라.
가정과 교회에서 돕는 배필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하면 언젠가 인생에서 큰 도움의 손길을 얻는다. 결국 살면서 가장 복된 다짐은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그처럼 돕는 사람이 되는 꿈을 품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도울 수 있는 힘이나 능력이나 물질을 넉넉하게 주실 것이다. 내게 줄 것이 없고 도와줄 것이 없다고 하지 말라. 작은 것을 주면서도 얼마든지 큰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24.5.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