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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십자가를 지고 헌신하면 처음 된 자가 나중에도 처음의 자리를 유지하지만 복을 받은 후 영적으로 느슨해지거나 교만해져서 십자가를 멀리하면 결국 영적으로 뒤처진다. 그래서 십자가를 지고 꾸준히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내는 헬라어로 ‘아래에 머문다’는 뜻을 가진 휘포메노라고 한다.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 인내하기 힘들지만 자신을 낮추고 인내하면 많은 것을 얻는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에서 많은 고난을 당하셨다. 당시 사람들은 거짓된 정보로 예수님을 비하했지만 예수님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십자가의 길로 가셨다. 머리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남는 것은 더 중요하다. 최후의 승리자가 진짜 승리자다. 신나게 무리 지어 나아갈 때는 여러 사람이 뒤섞여 있어서 누가 복된 사람인지 알기 힘들지만 최후까지 남는 사람을 보면 비로소 복된 사람이 보인다.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따라 끝까지 남으면 역전의 때가 반드시 온다.
좋은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이 초라하게 느껴지면 종종 포기하고 싶고 뒤로 빠지고 싶고 자신의 길과 자리에서 이탈하고 싶다. 그때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신기하게 힘이 나고 은혜가 임하는 것을 느낀다. 초라한 모습일 때 원망과 불평 없이 끈질기게 자기 자리를 지키거나 끝까지 남아야 결국 선한 열매를 거둔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인내하는 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고 했다.
예전에 한 사람이 말했다. “목사님, 제가 집에서 죽으니까 가족들이 살아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가 십자가의 복을 체험한 사람이다. 내가 죽어서 나의 가정이 화목해지고 교회가 부흥하고 주변의 많은 사람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하라.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만 기도하지 말고 조용히 누군가를 위해 소리 없이 기도해 주면서 축복해 주라. 그것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24.5.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