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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진리에 대한 질문에 너무 몰입하지 말고 성경이 말하는 것까지만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저 실천을 요구하는 말씀에 힘써 순종하라. 난해한 진리를 자기 멋대로 기발하고 신비하게 해석하는 사람이 영성이 있는 사람이고 그런 해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성이 없는 사람인가? 그렇지 않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도 신앙이 나쁘다거나 영성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이 모르도록 감추신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더 정직하고 영성이 좋은 것이다.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과 가까이하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지만 “저도 잘 몰라요.”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과 가까이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된다. 나중에 부활하면 모든 신비가 다 풀린다. 그러므로 인간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난해한 문제에 몰입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말씀에 좀 더 순종할까 하는 마음을 가지라.
어떤 사람은 순종을 강조하면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여긴다. 물론 자유는 매우 소중한 가치다. 물질적인 가난으로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 있어도 영혼과 정신의 자유를 만끽하며 자부심 가운데 행복을 노래하는 삶이 성도의 삶이다. 억압적인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늠름하게 구원받은 성도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라. 그러면서도 말씀에 순종해서 자신의 자유를 기쁘게 제한할 줄 알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가치 있는 것을 위해 나를 제한하는 삶은 세상적인 삶과는 확연히 달라서 긴장과 갈등을 일으킨다. 특히 세상적인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신실한 사람을 보면서 입은 자신의 상처와 자존심을 달래려고 신실한 사람을 더 폄하하고 억누르면서 세상 원리를 따르길 수시로 강요한다. 그때 순종의 길을 고수하는 모험을 감수하라고 하나님이 내게 믿음을 주셨음을 잊지 말라. <24.6.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