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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예수님은 여러 부자가 많이 헌금하는 반면에 한 가난한 과부가 와서 두 렙돈, 즉 한 고드란트를 넣는 장면을 보셨다. 렙돈은 헬라인이 사용하던 최소 동전이었고 고드란트는 렙돈의 2배 가치를 지닌 로마인이 사용하던 동전이었다. 두 렙돈은 노동자 하루 일당인 데나리온의 64분의 1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지금 가치로는 약 2천 원 정도다.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적은 금액의 돈을 넣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43-44절).”
당시에 과부는 가장 불행한 사람 중 하나였다. 특별히 본문의 과부는 그가 가진 전부가 2천 원밖에 안 되는 가난한 과부였는데 그 생활비 전부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바쳤다. 그때 예수님은 헌금 액수보다 헌금에 담긴 그녀의 믿음을 보고 기뻐하시며 바로 전에 있었던 위선적인 교권주의자들과의 변론으로 착잡했던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 같아서 제자들을 불러 그녀가 믿음으로 드린 헌금을 칭찬하셨다.
과부는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헌금해서 굶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정말로 얼마 후에 생활비가 없어 굶어죽었겠는가? 성경은 그 후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의 앞날을 책임져 주셨을 것이다. 믿음의 헌신에는 신비한 보상이 있다. 믿음으로 헌신하면 이 땅에서의 복과 명예 여부와 상관없이 나로부터 생명의 빛이 나와 어둔 세상을 밝히고 변화시킬 것이다. <24.6.2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