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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38절).” 그리고 다시 나아가 이전과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다시 오니까 제자들이 심히 피곤한 상태에서 자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이 하신 질문에 제자들이 잘 대답하지 못했다. 잠시 후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와서 말씀하셨다.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41-42절).”
십자가의 고통이 예상되어도 일어나 예수님과 함께 담대히 나아가라. 왜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제자들이 함께 기도하길 원하셨는가? 기도한 후 일어나 십자가를 향해 주님과 함께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였다. 고통이 예상되어도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때 기도한 후 일어서서 예수님을 붙잡고 사명을 따라 나아가라.
십자가를 앞두고 기도하실 때 예수님은 많이 외로우셨을 것이다. 그 외로움을 달래려고 가장 아끼던 제자 3명이 특별히 깨어 기도하길 원하셨는데 그때 기도하지 않고 자는 제자들을 보면서도 많이 외로우셨을 것이다. 그래도 그들에게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고 하셨다. 십자가 앞에서 외로우셨던 예수님은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보고 참된 동지가 없어 외로워하는 내게 지금 “일어나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신다.
아담의 원죄로 인해 세상은 늘 불의와 부조리가 만연해 있다. 욕심과 죄로 인해 인류의 역사는 싸움과 갈등의 역사였다. 바르게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참된 복을 잘 누릴 줄 모르면서 소중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낸다. 그래도 세상과 인생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인식하면서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살라. <24.7.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