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53-72절

2. 꾸준한 기도가 부족한 것

 2. 꾸준한 기도가 부족한 것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이 함께 기도하길 원하셨지만 그들은 그 중요한 순간에 잠자고 있었다. 기도 부족도 실패의 중요한 이유다. 가끔 어려운 문제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고백이 “나의 기도가 부족했구나.”라는 고백이다. 그런 고백과 함께 새롭게 기도하면 조만간 문제가 풀릴 것이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려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진짜로 늘 기도만 하라는 말이 아니라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말이다. 지금 기도 생활을 바르게 하는지를 보려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고민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 중 어느 쪽에 더 시간을 쓰는지를 보라. 그때 기도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면 기도 생활을 바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기도 생활이 살아 있어야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는 자기 확신을 버리라는 뜻도 있지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도 있다.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해 봐야 참된 기도를 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어려움이 당시에는 싫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인생 전체에는 큰 유익이 된다.  <24.7.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