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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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라(1) (잠언 3장 13-2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08-02
잠언 3장 13-26절
2. 지혜를 앞세우라
 2. 지혜를 앞세우라
   
  본문 15절을 보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은 최상의 가치를 가진 것을 뜻한다. 왜 지혜가 최상의 가치를 가졌는가? 수많은 복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본문 16-17절을 보라.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장수, 부귀, 기쁨, 평강의 복을 준다. 더 나아가 지혜는 만물의 근원 재료가 될 정도로 매우 가치가 있다.
   
  본문 19-20절을 보라.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명철과 지식은 지혜와 동의어다. 결국 하나님의 지혜로 땅의 터가 놓였고 하늘이 세워졌고 바다가 갈라졌고 기상 현상이 생겼다. 한마디로 말하면 천지창조는 하나님의 지혜의 산물이다.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보면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의 손길이 느껴진다. 때가 되면 이전의 계절은 겸손하게 이후의 계절에게 자리를 내준다. 코발트 하늘, 웅장한 산들, 싱그러운 들꽃들을 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진다. 너무 바쁘게 살면 자연을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느끼지 못한 시간들이 아쉽게 된다.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느낄 때 타인 감수성과 타자 감수성이 발달하게 되고 인간적인 지혜가 신적인 지혜로 승화된다.
   
  매해 여름마다 도저히 서식 환경이 아닌데 필자의 목양실에 신기하게 나타나는 모기를 보면 생명의 힘이 대단함을 느낀다. 모기의 존재도 우연이 아닌 필연임을 느끼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존재와 손길은 더욱 필연임을 확신하게 된다. 하나님은 철따라 이뤄지는 미물의 입장과 퇴장까지 주관하신다. 그 하나님의 주관하시는 손길을 통해 나의 고난에도 입장 시간과 퇴장 시간이 있음을 믿으면서 내일의 복을 넉넉히 기다리게 된다. 그런 믿음의 여유가 신적인 지혜를 깊게 만든다.  <24년 8월 2일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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