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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절을 보라.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잠언 기자는 ‘내 지혜’에 주의하고 ‘내 명철’에 귀를 기울이라고 했다. 최고의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살다 보면 잘못 듣고 잘못된 길로 갈 때가 많기에 귀를 잘 지켜야 한다.
교회에서 시험에 들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목사가 변했다는 말이다. 목사는 힘이 생겼다고 교만하게 변하면 안 된다. 그러나 변화 자체는 필요하다. 시대와 상황과 환경과 규모가 달라지면 리더십 스타일도 변해야 한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늘 생기는 거리감의 변화를 가지고 상대가 변했다고 오해해도 안 된다. 특히 리더가 남들과의 관계는 변함없이 좋은데 나와의 관계만 변한 것처럼 느낀다면 내가 문제일 수도 있다.
어떤 성도는 말한다. “하나님! 많이 변하셨네요. 처음 믿을 때는 기도만 하면 응답을 잘 주시더니 이제는 그렇지 않네요.” 내게 문제가 생긴 것을 모르고 하나님만 원망한다면 하나님도 매우 답답하실 것이다. 그런 원망이 언제 커지는가? 잘못된 말을 들을 때다. 사람의 귀는 잘못된 말에 더 귀를 쫑긋 세우고 들으려는 습성이 있다. 그런 잘못된 말을 듣고 교회를 쉽게 떠나지 않도록 하라.
물론 필요하다면 교회를 옮길 자유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변화를 억지로 막을 필요가 없고 막을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어디서든지 신앙생활을 신실하게 잘하는 것이다. 교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데 그것을 막지 못해서 마음의 고통이 심해지면 교회를 옮겨 영혼이 사는 길을 찾을 수도 있다. <24년 8월 13일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