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6장 1-11절

< 말이 인생을 좌우한다 >

 베드로전서 2장 24절을 보면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다.”라고 언급된다. ‘나음을 얻을 것이다’라는 표현보다 ‘나음을 얻었다’라는 표현이 더 강한 믿음의 역사를 예고한다. 능력은 믿음으로 시인할 때 증폭되어 나타난다. 결국 입의 조절로 인생 조절이 가능하다. 믿음으로 감사와 행복과 건강과 치유의 말을 많이 하라. 부정적인 말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막지만 긍정적인 말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증폭시킨다.
   
  말한 대로 인생과 미래가 빚어진다. 같은 말을 써도 복되게 쓰라. ‘아름다운 말’보다 더 복된 말은 칭찬하고 격려하고 힘을 주는 ‘선한 말’이다.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이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잘했습니다.”라는 선한 말 한마디가 설움과 상처를 단번에 날려 버린다. 더 나아가 아름다운 말이나 선한 말보다 더 복된 말은 ‘바른 말’이다.
   
  예레미야 당시에 하나냐는 고난 중에 사는 백성을 위해 “우리는 곧 바벨론의 압제에서 벗어날 것이다.”라고 ‘선한 말’을 해 주었지만 그 말은 거짓말이었기에 그는 거짓 선지자가 되어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었다. 선한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거짓말이 아닌 바른 말을 하는 것이다. 아름답고 선하고 바른 말은 좋은 믿음과 좋은 인생 형성에 필수적인 요소다.  <24.8.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