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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어떤 말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무엇을 보는가도 중요하다. 눈으로 사람과 사물의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려내고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구별한다. 눈빛과 눈길에는 사람됨이 부분적으로 나타나 있기에 눈빛과 눈길을 잘 지키면 영혼을 잘 지킬 가능성이 커진다.
사람은 얼굴만 봐도 욕심의 기미를 대략 느끼듯이 눈빛만 봐도 아름다움을 탐하는지를 대략 알 수 있다. 때로는 눈빛과 눈짓만으로도 남에게 모멸감을 줄 수 있다. 시선의 폭력과 시선의 탐욕이 없게 하라. 눈빛과 눈길과 눈짓을 잘 통제해서 영혼과 인생과 관계를 잘 지키라. 특히 색욕이 넘치는 눈빛과 눈길과 눈짓이 없도록 아름다움을 탐하는 눈을 버리고 참된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을 기르라.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 6:22-23).” 성한 눈을 가지고 무엇을 보는가가 중요하다. 멸시하는 눈이나 아름다움을 탐하는 어두운 눈빛으로 남을 바라보지 말라. 시력보다 시선이 좋은 사람이 되라. 내 안의 눈빛이 밝으면 세상이 밝게 느껴질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창조 때 가장 먼저 빛이 있으라고 하셨다. 넷째 날에 창조된 해와 달과 별로부터 유래된 햇빛과 달빛과 별빛보다 첫째 날의 거룩한 빛과 같은 거룩한 눈빛이 내 눈에서 나오게 하라. 하나님의 거룩한 영상과 내일의 찬란한 환상이 담긴 거룩한 눈빛이 있으면 아름다움을 탐하는 눈으로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남을 멸시하는 시선이나 아름다움을 탐하는 시선을 가지지 말고 아름다운 것으로 향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것을 볼 줄 아는 영안을 가지라. <24.8.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