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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0절 후반부와 31절을 보라.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함께한 그리스도도 기뻐하셨지만 그 사역에 그리스도가 함께한 것으로 인해 하나님도 기뻐하셨다. 특히 이 구절은 그리스도가 기뻐하셨다는 뜻보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셨다는 뜻이 더 강하게 내포된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역하심은 물론 성육신하고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하나님의 기쁨이 되셨다. 왜 예수님이 성육신하고 마침내 십자가를 지셨는가? 하나님을 저 멀리 계시는 하나님이 아닌 아픔과 상처로 신음하는 사람과 함께 신음하시는 하나님으로 인식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사람들에게 있는 한 가지 심각한 병은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쉽게 죄 사함을 허락하셨다면 사람들은 그 은혜를 금방 잊어버리겠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체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쉽게 잊을 수 없다. 다른 모든 신들은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셨다. 그 십자가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생하게 깨닫고 오래 기억한다. <24.8.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